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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04일차, 57.2kg

이뤘다 2018. 9. 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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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04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몸무게는 57.2kg입니다. 어제는 다이어트 일기를 올리지 않았지만 58.2kg입니다. 그래도 1kg가 빠진 몸무게 입니다. 문제는 곧 마법이 다가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걸어도 가볍기보다는 누가 땅으로 저를 끌어내리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고 열심히 만보걷기에 집중하려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빼야할 살이 산더미입니다. 추석연휴가 이렇게 타격이 올지 몰랐습니다. 벌써 몇 키로가 찐건지 3일만에 3kg가 찌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변활동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빼야할 살이 너무 많고, 마음은 조급하다보니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 이번주는 정말 소식 소식 또 소식을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실정입니다. 독하게 해야 다음주에 54kg가 될 듯합니다. 그래도 마법기간이니 더디게 빠지더라도 힘을 내야겠습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마법뒤에는 황금기가 오기 때문입니다.

 

 

 

 

이번 황금기때는 정말 먹지 않을 예정입니다. 예전에 소유가 메추리알 4개로 하루를 버텼다고 했는데 저도 그만큼 독하다는 것을 제 자신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늘 더부룩하고 조금만 배고파도 먹었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독하게 빼보려고합니다. 가장 좋은 다이어트는 시련이라고 하던데 독하게 해서 제 자신에게 너는 이렇게 멋진 사람이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아이였다고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번주는 위줄이기 부터 시작합니다. 일단 아침은 밥 1/4공기에 된장찌개를 먹었습니다.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에 약간의 간식만 먹고 열심히 뛸 예정입니다. 아마도 오늘 하루는 2만보 이상을 채울 수 있을 겁니다. 열심히 뛰고 토요일 부터는 완전 소식입니다. 어차피 이번주, 다음주는 약속이 없습니다. 호캉스가서 마음껏 먹으려던 계획도 전부 수정했습니다. 가서 운동만 하고 올 생각입니다.

 

 

 

 

이번주와 10월달은 정말 목표달성에 힘을 주는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정체기가 반복되고 있는데 이건 무조건 100% 식단때문입니다. 빠질 만하면 먹고, 또 먹고 빠지고 있으니 또 먹고 자만해서 생긴 결과입니다. 추석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렇게 쉰적이 없으니 쉴때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먹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물론 행복했지만 제가 감당해야 할 것들도 많아졌습니다. 열심히 할 수 있는데까지 해서 참아보고 고통을 감내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몸무게도 많이 늘었고 이번 년도 목표를 50kg로 대폭 수정한 만큼 힘을 내서 목표달성에 집중할겁니다. 달성할때까지는 정말 소식하고 먹고 싶은 음식도 한입만 먹을 예정입니다. 이것이 이번에는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공복 몸무게를 위해 오늘도 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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