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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291일차, 55.6kg

이뤘다 2018. 9. 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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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91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5.6kg입니다. 어제보다 0.2kg 감량했습니다. 어제 아침은 편의점 샌드위치와 과자로 시작했습니다. 점심은 먹지 않았고 곤약젤리를 먹었습니다. 그렇게 잘 참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왜 살이 안빠졌는지는 의문입니다. 저녁에는 만두와 참치1캔, 그리고 삼겹살 조금을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고나서 걸었는데 아무래도 만두 때문인 듯 합니다. 식단을 정말 미친듯이 짜야지 되나봅니다. 54kg를 보기가 왜이렇게 힘이 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오늘 계획은 저녁에 샤브샤브 한끼만 먹는 것입니다. 최대한 야채위주로 먹고, 고기는 덜 먹겠습니다. 특히나 제가 국물을 좋아하는 데 국물은 마지막 죽을 먹을 때만 먹고 최대한 소스를 찍지 않고 샤브샤브 야채를 더 많이먹는다는 느낌으로 다이어트 할 예정입니다. 




운동도 평소보다는 많이 못 할 것 같습니다. 저녁 약속이 생겼는데 맛있는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면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겁니다. 딱 만보만 채우고 딱 샤브샤브 한끼만 먹는 것이 오늘 목표입니다. 내일은 영화를 보고 더 많이 움직여야겠습니다. 먹는것도 딱 한끼 위주로 든든하게 먹고 최대한 덜 먹는게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황금기인데 약속이 너무 많아져서 걱정입니다. 적당히 먹는게 중요한 데 늘 음식을 처음 먹는 것처럼 대하다보니 쉽지 않습니다. 한번 먹으면 너무나도 야무지게 제대로 먹어서 그런지 소화도 잘 되지 않고, 더부룩한 기분이 지속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정말 미친듯이 배가 고픈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ㄹ 것이 배가 고프기전에 늘 음식을 미리미리 채워줘서 그렇습니다. 항상 적당히 먹고 적당히 끊어낼 줄 알아야하는데 식욕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나 자신도 극복하지 못하면서 어떤일을 하려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빼야하는 명확한 목표를 찾지 못해서 일까요?



누구를 위해서 다이어트 하진 않습니다. 저를 위한 다이어트입니다. 하지만 왜 빼야하는지는 모호합니다. 그냥 무작정 40kg대가 되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20대가 지나가기전 제가 이루고 싶은 목표입니다. 하지만 지금 몸무게에서 더 빼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가 필요한 듯 합니다. 일단 제가 너무 오랬동안 55kg를 유지하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벌써 3개월째 비슷한 몸무게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운동량을 늘리던 식단을 줄이던 아니면 두가지를 동시에 진행하던 변화가 필요합니다. 일단은 호캉스 준비로 바빠서 한동안은 이러한 패턴을 유지하겠지만 10월에 호캉스를 다녀와서는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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