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76일차입니다. 오늘 공복 몸무게는 55.9kg입니다. 어제 다이어트를 하면서 또 제가 느낀 사실이 하나가 있어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아침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아침에 먹는 음식에 따라서 그날 하루에 먹는 양과 질이 결정된다는 말입니다. 이건 제가 작년에도 경험해봤기 때문에 확실하게 이야기해드릴 수 있습니다. 일단은 어제 저의 하루먹은 양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일어나자마다 찐빵 2개로 시작했습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으니 이제 이 시간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겠거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외근이라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었는데 바로 아침식사를 하는 식당을 찾아서 백반집에서 아침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늘어난 위는 계속 뭔가를 먹게 만들었습니다. 수시로 양치질을 했지만 그때 뿐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티라미수 웨하스 2개를 먹고 과자를 먹고 집에와서는 또 다시 찐빵2개와 돈까스와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바람에 운동은 집에서 운동기구로 잠깐 했습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니 역시나 몸무게가 1kg나 증가되어있었습니다. 어제 하루로 또 크게 배웠습니다. 제가 워낙 움직임이 많지않고 또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이기에 먹는 양이 정말 중요합니다. 정말 적게 먹어야 빠지고, 또 워낙 예민해서 소화가 잘 안되는 체질입니다. 그래서 저의 다이어트의 성공여부는 식단이 거의 100%라고 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침을 굉장히 조심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회사에 방울토마토가 있으니 오늘 하루종일 배가 고프면 방울토마토로 한끼를 대신하고, 녹차를 달고 살려고 합니다. 이번주는 이제 목,금,토,일이 남았습니다. 다음주에 굉장히 중요한 일정이 잡혀있는데 4일 내내 소식을 할 겁니다.
4일간 과연 얼마나 감량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노력해보려합니다. 내일이면 8/31입니다. 3개월 연속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54kg를 달성하는 것이 먼저인데 여기가 제일 저의 마의 구간인 것 같습니다. 깨질 것 같다가도 당일에 먹어버려서 조절이 안되고 있습니다. 마의 구간을 넘으면 또 다시 쫙쫙 빠질 것 같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주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단 오늘은 어제 다시 1kg가 쪘으니 다시 원상복구하는 것이 작은 목표이고 이번주까지 54kg 달성하려 합니다. 총 1.9kg이고 잘찌고 빠지는 저의 체질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9월묙표인 48kg를 위해 6kg 감량 프로젝트를 짜려합니다. 계획이 세워지면 또 다이어트 일기를 통해 공유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 다이어트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