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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270일차, 56.1kg

이뤘다 2018. 8. 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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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70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몸무게는 56.1kg입니다. 사실 어제 굉장히 많이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0.2kg가 줄어든 것은 먹은 것보다 많이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사실을 배웠습니다. 만보걷기도 좋지만, 욕심이 난다면 운동강도를 높히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입니다. 어제 정말 발이 터질 만큼 서있고, 걸어서 운동할 힘조차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반신욕만 하다가 잠들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직까지도 배가 더부룩 할 만큼 소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와 하루종일 통화를 하던 친구도 오늘 정말 엄청나게 먹는다고 핀잔을 준 만큼 많이 먹었습니다. 아침부터 한우불고기와 평양냉면을 먹었고, 점심에는 소갈비, 소양념갈비에 이어서 육회비빔밥과 갈비탕까지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배가 터질 것 같은 상황에서도 음료수를 먹고, 던킨 도너츠에 들려서 도너츠 2개를 먹고, 마지막으로 핫도그까지 먹었습니다. 먹고 있으면서도 내가 왜 먹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 건 처음입니다.

 

 

 

 

 

아마 제 몸이 살기위해서 먹은 것 같습니다. 핑계일수도 있지만 정말 하루종일 서있었습니다. 서빙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앉아서 일해 잘 몰랐는데 하루만 서있어도 발바닥에 피가 나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먹고도 몸무게가 줄어드는 걸 확인하니 평소에도 격하게 운동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부터 한번 격하게 달리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태풍의 영향이 얼마나 미칠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대신 먹는 것도 줄여봅니다. 어제, 오늘 정말 많이먹었기 때문에 위가 가득차 있습니다. 속도 더부룩하고 정말 배가 부르다는 게 뭔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토요일, 일요일은 위를 쉬게 만들어주면서 격하게 운동할겁니다. 마침 주문한 방울 토마토도 왔습니다. 토마토는 저칼로리 음식이면서 몸에도 좋다고 들어 이번주는 이것만 먹을 생각입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주까지 53kg를 달성해야하는데, 이틀만에 3.1kg를 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목표는 클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격하게 운동하고 방울 토마토는 정말 힘들때 하나씩 섭취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될지는 주말이 지나봐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겁니다. 건강하게 사랑하고 일하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넘었지만, 거의 일기장으로 생각하고 글을 쓰고 있어서 새로운 뭔가를 계속 시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해보라는 조언을 들어서 계속 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이전에 다이어트부터 얼른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달 목표가 50kg인데 정말 죽기전에 달성하는 것이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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