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보걷기 다이어트 268일차입니다. 오늘 공복 몸무게는 55.7kg입니다. 전날 짠 네네 스노윙 치킨을 먹고 몸무게를 재지 않아서 전보다 빠진 건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빼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는 저녁으로 코다리 비빔국수를 먹었습니다. 아침에는 포도 한송이, 아몬드 브리즈를 먹고, 점심에는 달걀 1개와 아몬드 브리즈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은 라면으로 시작합니다. 아마 점심에는 스타벅스를 갈 것 같고, 저녁에는 이대해서 해물탕집을 예약했습니다. 하루종일 일정이 잡혀있어서 오늘은 최대한 많이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몸무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많이 움직이거나 먹더라도 아주 소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오늘은 스타벅스 무료쿠폰이 생겨서 가는 만큼 다이어트에 좋은 음료가 있는지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음료보다는 샐러드를 찾아서 먹어야겠습니다. 요즘 야채를 찾아먹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집에 다시마를 사다놨는데도 잘 먹지 않습니다. 오늘 퇴근후에는 다시마를 손질해서 사무실에서 입이 심심할때마다 씹어 먹어야겠습니다. 오늘 라면을 먹은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지나 간 것, 점심 저녁때 모두 소화시킨다는 마음으로 행동해야겠습니다. 점심에는 스타벅스에서 샐러드를 먹고, 저녁에 해물탕집에서는 볶음밥은 먹지 않고 열심히 해물만 건져서 먹어야 겠습니다. 일주일이 참 빨리 가면서도 느리게 갑니다. 벌써 오늘이 수요일입니다. 늘 단식한다 굶어야겠다는 말로 다이어트 일기를 채우곤 했는데 결국 지킨 적은 취업전밖에 없습니다.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니 뭔가 안먹으면 집중력도 흐려지고, 일에 집중이 되지 않아 뭔가를 먹긴 합니다. 그것이 과자인 것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이제 회사 냉장고에도 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곤 달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걀을 다 먹으면 재구매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만큼 독하게 다이어트 하려합니다. 아로니아즙으로 버티겠습니다.
만약 그래도 배가 고프다면 다시마를 싸가지고 다닐 생각입니다. 해조류가 정말 피부에 좋다고 해서 이번에 구매했습니다. 치아씨드도 좋다고 하는데 치아씨드와 아로니아즙을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씹는 감이 부족하면 다시마로 대체하려합니다. 일단 저의 다이어트 계획은 이렇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오늘 하루부터 제대로 살아야합니다. 라면을 한개 먹었으니 오늘은 정말 최대한 짜게 먹지 않겠습니다. 점심에 샐러드를 먹게 되도 소스를 제외하고 먹고, 해물탕 집에서도 국물을 최대한 자제 하겠습니다. 내일 공복몸무게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최대한 많이 움직이고 꼭꼭 씹어먹어서 오늘 몸무게를 유지하는데 더 힘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