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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213일차, 56kg 목표달성기

이뤘다 2018. 6. 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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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13차입니다. 어제 열심히 춤춘 결과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 드디어 56kg를 달성했습니다. 거의 5월 목표를 6월이 끝나가는 시점에 달성합니다. 그래도 목표를 달성하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한동안 쭉쭉 잘빠지다가 마의 구간이 온 줄 알고, 조금은 두려운 마음도 있었는데 역시 평소처럼 운동하고, 평소보다 소식하니 예전처럼 잘 빠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달에 2kg 감량이라는 작은목표가 달성하는데 부담을 덜어줬던 것 같습니다. 6월 목표는 54kg입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이 있으니 그동안이라도 타이트하게 조절에서 54kg까지 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방법은 역시나 식단입니다. 사무실에서 간식을 줄이고, 건강한 사과위주로 먹고,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 그리고 밥을 먹더라도 탄수화물은 적게 섭취하는 것 이 두가지입니다. 운동은 워낙 체계가 잡혀있어서 걱정은 없는데, 식단을 더 타이트하게 조절해야겠습니다.

 

 

 

 

어제는 저녁으로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사실 정말 입맛이 없었는데, 혼자먹기 싫어하는 친구를 위해 억지로 먹었습니다. 막상 주문한 돈까스는 맛있긴 했었는데, 교정중이라 너무 씹기가 힘들어 거의 남겼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깝지만, 아깝다고 다 먹게되면 그게 더 미련한 짓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콜라 한잔, 약간의 과일류가 어제 식사였습니다. 덕분에 1.2kg가 빠지면서 56kg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배변활동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야채와 과일을 챙겨먹지 않았는데, 이날 따라 좀 챙겨먹고, 물을 많이 마셨더니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숙변이 나왔습니다. 몸무게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새벽까지 밖에 있어서 이미 오늘 만보걷기는 채운 상태입니다. 역시 다이어트는 많이 움직이고 덜 먹는게 정답입니다. 어제는 덜먹고 많이 움직였는데도 전혀 힘든 기색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청계천도 걸어다니면서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움직였던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어제의 여파로 하루종일 잠만 잤습니다. 아침에 동생이 피자를 주문했는데도 먹고싶은 마음도 없이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어나서 아직까지 한끼도 먹지 못한 상태입니다. 조금있다가 약속이 있는데 다행히 건강한 음식으로 먹을 것 같습니다. 오늘 새벽에 이미 만보걷기를 채웠으니 오늘은 좀 편안하게 맛있는 것도 먹고, 56kg 달성한 행복을 즐겨야겠습니다. 2kg 감량하는 게 사실 크게 어렵지는 않는데 인생에 있어 변수가 늘 존재하다보니 목표달성이 늦어집니다. 저는 오로지 자기만족으로 감량하는 거라 급하게 빼진 않아도 되서 여유롭게 즐기면서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56kg 목표달성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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