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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158일차, 한달 목표량 설정하기

이뤘다 2018. 4. 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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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오랜만에 쓰는 다이어트 일기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58일차입니다. 그때 친구한테 자극받은 이유로 하루에 한끼 이상은 먹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엄격하게는 아니지만, 친구와 약속이 있을때는 사무실에서도 되도록이면 간식을 일체 먹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은 날은 저녁을 먹지 않기 위해 일부러 집에 돌아 돌아 늦게 간 뒤 잠들거나 하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건 역시나 만보걷기입니다. 최대한 많이 걸어다니고, 지하철에서 집까지 피곤하지 않으면 걸어오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요가를 다니고 싶지만, 6월까지는 유산소 위주로 할 예정입니다.

 

 

 

 

 

 

일단은 급하게 돈이 나가야 할때가 있고, 그것이 끝나는 날이 6월달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한달 목표량을 설정하는 새로운 계획을 세웠습니다. 올해가 끝나는 날까지 한달에 2kg씩 감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평소에 계획세우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그걸 지키는 것도 좋아하고, 지키지 않으면 스트레스도 받습니다. 그럼에도 세우는 걸 참 좋아하는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것이 좀 무너졌습니다. 우선 회사생활에 적응하느라 퇴근하면 잠들기 바빴고, 주말에는 못 잔 잠을 자거나 친구들을 만나기 바빴습니다. 최근에서야 본래 저로 돌아온 것 같아, 서둘러 계획을 세웠습니다.

 

 

 

 

한달에 2kg씩 감량하기입니다. 4월에 58kg 달성, 5월에 56kg 달성, 6월에 54kg 달성씩 계속 지켜나가서 최종적으로 12월달에는 42kg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누군가는 너무 과도한 목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20대가 끝나기전에 한번이라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은 4월 20일, 이번달은 30일까지입니다. 목표 몸무게 달성까지는 1.8kg이 남았습니다. 확실히 수치가 보이는 목표를 가지게 되니 훨씬 더 사람이 적극적으로 변합니다. 특히 저는 이런 목표량을 설정하는 걸 좋아하고 달성하는 것 역시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이를 적극 반영시켰습니다. 어제는 친구와 만나 고칼로리의 음식을 많이 먹었으니 오늘은 정말 최대한 먹지 않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비록 어제보다 0.2kg밖에 증가하지 않았지만, 긴장을 풀면 언제든지 다시 또 늘어날 몸무게라는 것을 알기에 오늘 최대한 자제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친구집에 내려가는 날입니다. 멀리 사는 친구가 있어 여행갈겸 친구와 맛있는 것도 먹고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정말 오늘이 중요합니다. 오늘 소식을 해야 내일 친구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떄문입니다. 제가 조금 우려가 되는 건 불규칙한 식습관입니다. 아침을 거르는 건 습관이 되어 괜찮지만, 점심에 먹을 때도 있고 저녁에 먹을 때도 있어서 위가 가끔씩 놀라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다이어트가 있겠지만, 저는 한달 목표량을 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너무 과도한 목표는 말고 장기적으로 봤을때 지킬 수 있을 만한 목표량이 좋겠습니다. 한달에 2kg 감량은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은 목표량이라 지킬 맛이 납니다. 다음번 다이어트 일기에는 이에대한 후기를 적어내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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