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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159일차, 스트레스 관리 잘하기

이뤘다 2018. 4.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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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59일차입니다. 어제는 생각보다 많이 먹었습니다. 늘 소식하고, 안먹으려고 했지만, 어제는 길거리에 있는 국화빵을 사먹었습니다. 사실 배가 그리 많이 고프지도 않았고, 오히려 배가 부른 쪽에 가까웠지만, 오기로 먹었습니다. 이유는 스트레스에 있습니다. 사실 왠만한 일에는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즐기는 편인데 요즘에는 스트레스를 받는지 자꾸 옆구리 쪽이 아픕니다. 처음에는 꽉끼는 옷을 입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다음날 편한 옷차림을 하고 갔는데도 동일한 부위가 아팠습니다. 아니면 먹지 않아서 아픈가 싶어서 잘 먹었지만, 여전히 아팠습니다. 돌고 돌아 제가 내린 판단은 스트레스였습니다.

 

 

 

 

사실 다이어트에 있어서도 스트레스는 받습니다. 조금이라도 몸무게가 올라가면 먹는 것을 조절해야하니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주된 스트레스는 아닌 듯 싶습니다. 원인은 회사 일에 있었습니다. 담담해야하는 브랜드가 많고, 이 모두를 혼자서 해결해야하다보니 옆구리 통증이 잦아진 듯 싶습니다. 기분 좋은 스트레스라고 생각했는데 몸이 아픈 것을 보고 조금 강하게 인지를 해야할 듯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제도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국화빵이 먹고 싶어서,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릴까 하는 마음에서 사먹었습니다. 온통밀가루 투성이라 다음날 몸무게가 올라가고 속이 안좋을 것을 알면서도 먹었습니다.

 

 

 

 

 

역시나 속이 더부룩합니다. 하지만 어제만큼은 꼭 먹고싶었으니 그래서 선택하였으니 책임을 져야 합니다. 오늘은 친구네 집에 갑니다. 멀리 진주로 내려가는데 오전시간동안은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겠습니다. 중간에 휴게소를 가는데 사실 휴게소의 백미는 먹거리입니다. 하지만 어제 먹었으니 오늘은 오전에는 비워주는 걸 선택하려합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스트레스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조금만 위험하면 과식, 폭식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심하면 건강까지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잘자는 건 잘하지만, 잘먹는 건 다이어트 떄문에 조심하는 편입니다. 조금만 긴장이 풀리면 원상복구 되는 고무줄 몸무게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지만 점심만 맛있게 먹고, 저녁에는 또 소식을 해야겠습니다. 불규칙적인 식사가 마음에 걸리지만, 적게 천천히 먹다보면 이것 또한 잘 적응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번달 목표는 2kg 감량이니 마음도 훨씬 편안합니다. 목표를 크게 잡다보면 도중에 포기하고 싶어지거나, 좌절할때가 많은데 이번 목표는 너무쉽지도 또 너무어렵지도 않은 목표라서 편안하지만 타이트하게 다가옵니다. 오늘은 어제 음식 무게 때문에 조금 늘었지만, 일요일 소식하면서 정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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