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걷기 다이어트 131일차입니다. 어제는 짬뽕, 짜파게티를 먹어서 그런지 얼굴이 한껏 부어올랐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 1시간을 더 걸어 2만보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걸으면서 과연 이렇게 해서 살이 빠질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한 영상을 보면서 다이어트의 핵심은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사실 요즘 굉장히 피곤합니다. 그나마 평소 에너지가 많은 탓에 버틸 수 있지 집에만 오면 녹초가 됩니다. 일부러 사람을 만나면 그나마 나은데 집에 들어갈때면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을 정도로 체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요즘 느낍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초대사량 높이는법에 대해서 살짝 조사를 했습니다.
우선 기초대사량이란 사람이 몸을 움직이며 에너지를 사용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때 우리가 영양 보충을 위해 섭취한 칼로리를 몸에 남기지 않고, 에너지로 바꿔 태우는 능력을 바로 기초대사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초대샤량이 높으면 칼로리가 몸에 잘 쌓이지 않고, 에너지로 많이 소비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좋은 건 근력운동입니다.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은 비례합니다. 그래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게 좋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단백질보다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했습니다. 몸이 늘 무섭고 부어 있었던 게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의식적으로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또 늘 유산소 운동만 고집했었는데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근력운동도 병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도를 항상 춥게 유지하는 것도 좋다고 하고, 물섭취 역시 중요합니다.
단백질 이외에도 커피의 카페인이 칼로리가 소비되는 것을 촉진시킨다고합니다. 그 안에 나아신 성분또한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합니다. 저는 오늘 출근하자마자 녹차를 한 잔 가득 마셔야겠습니다. 또 연예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 음식 섭취를 조금씩 자주 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조심씩 자주 먹어주면 몸이 위기감을 느끼지 않아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는다고합니다. 저는 교정중이라 양치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살짝 몰아먹는 감이 있었는데 역시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도 필수라고 합니다. 친구는 홍보대행사에 있어 늘 바쁩니다. 잠도 잘 못자고, 잘 먹지도 못한 것 같은데 건강을 잃을까봐 걱정입니다. 반면 저는 늘 충분한 수면은 하고 있습니다. 수면은 우리의 몸의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기초대사량도 늘어날 수 있다고 하니 친구에게도 알려줘야 겠습니다. 식단이 다이어트의 70%라고 하지만 요즘 그게 잘 안되고 있어 기초대사량 높이는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조금씩 자주 먹고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단백질 섭취 위주로 식단과 습관을 바꿔봐야겠습니다. 3월 말이 다가오는데 긴장해서 다이어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