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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올인 촬영장소로 유명한 섭지코지

이뤘다 2017. 6.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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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올인 촬영장소로 유명한 섭지코지

 

제주도 일정 둘째날 입니다. 성산일출봉 주변을 돌기로 한 날입니다. 둘째날 일정은 서귀포시를 도는 일정인데요, 저희는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투명카약 순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아침 8시반에 조식을 먹고, 나온 엄마와 저는 바로 섭지코지로 향했습니다. 수학여행 때 성산일출봉은 갔어도 섭지코지는 가보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섭지코지는 드라마 올인의 촬영장소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올인은 방송시간만 되면 저희 가족이 모두 모여 함께 시청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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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운영시간-

 

오전에 일찍 갔는데도 섭지코지를 방문하는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섭지코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됩니다. 저희는 9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습니다.

 

 

 

아직 해가 안떠서 그런지, 아니면 흐린 날씨가 그런건지 약간 어두웠습니다.

 

 

그래도 탁트인 바다와 올인에 나온 등대를 만날 생각하니 즐거워집니다.

 

 

 

섭지코지는 제주도의 동쪽해안에 자리잡은 곳으로 제주 방언 "좁은땅"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섭지코지 임장료-

 

섭지코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는 차종에 따라 달리 받습니다. 저희는 경차라서 주차비로 500원을 지출했습니다. 엄마와 섭지코지를 오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바다에서는 돌고래도 만났습니다. 제주도에서는 가끔 볼 수 있지만, 서울에서는 신기한 광경이기에 소리도 지르며 열심히 돌고래의 움직임을 담으려고 했으나, 눈으로 보는만큼 아름답진 않았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습니다. 수학여행 온 친구들이 사먹는 걸 보고 저도 먹고싶었지만, 있다 점심에 먹을 갈치조림을 생각하며 꾹 참았습니다.

 

 

 

 

아이스크림 뿐 아니라 커피, 다양한 차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섭지코지는 길게 잡으면 2시간도 안되서 관광을 마칠 만큼 적당한 관광지 입니다. 저희는 섭지코지 구석구석을 구경했고, 등대의 꼭대기도 올라갔습니다. 지금 사진은 중간쯤 올라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올라올수록 풍경도 달라지고, 걷는 맛이 있었습니다.

 

 

섭지코지의 포토존입니다. 블로그로 봤을 때는 전체가 유채꽃 밭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저희도 유채꽃밭에 들어가 인생 사진을 건지기위해 열심히 찍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다음 일정입니다.

 

 

 

섭지코지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바다가 보입니다. 뒷길로도 섭지코지를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뒤로 갈수록 사람이 없고, 여유로웠습니다.

 

 

섭지코지의 마지막 일정인 등대오르기입니다. 계단이 가파라서 조심해서 올라가야합니다.

 

 

 

 

역시 꼭대기에서 보는 풍경은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힘들더라도 올라오길 참 잘한 것 같습니다.


 

 

바로 내려가기는 아쉬워 사진을 찍고, 위에 벤치에서 엄마와 오늘 일정에 대해 이야기한 후 천천히 내려왔습니다.


마지막 사진입니다. 짧고 잔잔한 기억으로 남은 섭지코지, 특별하게 볼 것도 없지만, 그것 자체로 특별한 관광지 였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롭고 천천히 산책하면서 제주도의 자연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보통 섭지코지 또는 성산일출봉 둘 중에 하나를 방문하시는데 저는 둘 다 다녀오면서 전혀 상반된 매력을 느꼈습니다. 자연을 좋아하시고, 편안하게 걷고싶으시다면 섭지코지를 추천합니다. 무료관광지라는 점도 굉장히 매력입니다.

 

 

 

 * 섭지코지: 064-782-2810 11| 6.11km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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