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한동안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네네치킨을 드디어 먹었습니다. 몸무게는 정말 떨어질 생각을 못하지만 정말 먹고싶은 음식은 꼭 먹야 합니다. 네네치킨은 예전에 제가 제일 많이 먹었던 브랜드입니다. 일단 닭이 큼지막해서 양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실제로도 양이 많습니다. 박스째 와서 그런지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저는 제일 좋아하는 스노윙 시리즈에 치즈맛과 크리미언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핫블링이나 쇼킹핫인가 둘중하나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맛있게 먹었지만 요즘에는 고통스럽게 즐기는 맛보다 그냥 맛있는 맛을 좋아해서그런지 그 이후로는 주문하지 않습니다. 스노윙 야채도 맛있지만 요즘에는 자꾸 지즈나 극강의 느끼한 맛이 좋아서 주문은 극강의 느끼한 맛 조합으로 주문했습니다. 저희 네네 지점은 주문하면 빨리 오는 편입니다. 불금이지만 일찍 주문한 탓에 빨리 도착했습니다. 가격은 콜라가 빠진 18000원입니다. 물가상승으로 콜라는 이제 돈을 주고 추가하지 않으면 함께주지 않는다고합니다.
좋아하는 양파치킨입니다. 처음에 먹었을때는 뿌링클보다 신세계였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그저그랬습니다. 그래도여전히 맛은 있습니다. 제가 먹는 방법은 일단 후라이드를 온전히 즐겨줍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네네만의 큼지막한 후라이드치킨을 즐겨준다음 크리미언 소스를 양파에 따로뿌려서 같이먹는 방식입니다. 사실 크리미언 치킨은 같으 뿌려먹는 맛이지만 순살이 아니기에 저는 찍먹을 택했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순살이 나오면 이렇게 눅눅하게 적혀서 먹는 것도 맛있습니다. 이날 거의 10시간만에 하는 식사에서 그런지 4조각을 남기도 다먹었습니다. 하지만 더 맛있었던 음식은 따로 있습니다. 오랜만에 먹은 스노윙 치즈 치킨입니다. 사실 저는 뿌링클보다는 네네 스노윙 치즈, 야채 시리즈 치킨이 더 맛있습니다.
저희 지점은 콘셀러드도 함께 줘서 정말 지루할 틈이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라이드도 먹고 양파치킨도 먹고 스노윙치즈까지 3가지맛을 마음껏 먹어서 한동안은 치킨에 대한 한이 없을 듯 합니다. 마음껏 배불리 먹었으니 다시 다이어트 시작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를 보고 또다시 놀랐습니다. 맞던 바지가 이제는 꽉껴서 맞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들어가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정신차리고 다이어트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