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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분위기 끝장 맛집, 강다니엘도 다녀간 LH2

이뤘다 2019. 2. 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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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얼마전 주말사용설명서에 강다니엘이 다녀간 브런치 맛집이라 더 유명해진 LH2를 다녀왔습니다. 좋은 친구를 둔 덕분에 늘 좋은 맛집을 알아가는 편인데 LH2는 제가 가본 브런치 맛집 중에서도 분위기가 제일 좋고 맛까지 있는 맛집 중에 하나입니다. 게다가 연남동이라는 핫한 곳에 위치해있어 가끔씩 방문하곤 합니다. 여기는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와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LH2는 기업행사 등 행사일정이 많은 만큼 방문하실 때는 꼭 전화문의 또는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예약을하고 방문하시는 듯 합니다. 저희도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계절별로 메뉴에 올라가는 과일같은 것이 조금씩 바뀌는데 그 재미도 쏠쏠합니다. LH2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치케티이지만 오늘은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지금 이도 도자기와 콜라보 이벤트 중입니다. 인스타그램에 LH2음식사진을 올리고 해쉬태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머그컵을 증정해준다고 하니 참여해봐야겠습니다. 또 한가지 눈에 띄었던 이벤트는 화이트 데이 이벤트입니다. 브런치 메뉴를 2개이상 주문하면 사과 스파클링 와인을 선물로 주신다고 하니 3월에 꼭 한번 예약하고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H2의 또다른 인기메뉴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저번에왔을때는 아보카도 에그베네딕트를 먹었습니다. 그때도 아보카도의 신선함과 깔끔한 브런치 구성이 인상깊었었는데 언젠가는 LH2 메뉴를 다 맛보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우선 첫번째 페이지는 클리어 했습니다. 다음에 가족끼리 온다면 연어 에그베네딕트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두번재 페이지 파스타 라자냐입니다. 이건 안먹어 본 메뉴중에 하나입니다. 남자친구랑 와서 먹으면 좋을 메뉴라 사실 아껴두고 있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토마토 등이 들어간 미트소스 파스타입니다. 방문했을때 파스타 또는 라자냐 중 선택할수 있는제 지금은 라자냐가 더 당깁니다.

 

 

 

치케티는 보기에는 예쁘지만 애인과 있을때는 먹기 힘든 메뉴입니다. 부부 또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왔을때 주문하면 좋을 메뉴입니다. 위에 올라가는 메뉴가 계절마다 조금씩 바뀌어서 올때마다 다른 메뉴를 먹는 것 같아 신선한 메뉴입니다. 이날은 안먹어본 메뉴를 주문하기로 했기에 패스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굴라시 17900원과 프렌치토스트 14900원입니다. 음료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친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LH2는 어떤 음식을 주문에도 맛부터 플레이팅까지 믿고 먹는 맛집이기때문에 정말 아무거나 주문하셔도 됩니다. 사실 저만 알고 싶은 맛집인데 이제 방송을 타서 강다니엘이 앉은 자리는 예약이 넘처난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그래도 예약하면 방문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서 결심한건 정말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다짐이었습니다. 제가 작년에는 정말 안식년이다라고 생각하고 정말 쉬엄쉬엄살았었는데 이제는 그러면 안되겠다 뭐든 열심히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던중 헝가리식 요리인 굴라시가 나왔습니다. 굴라시와 치케티가 함께 나오는 요리입니다. 소고기와 야채로 만든 토마토 스튜 그리고 바게트에 달걀 등을 올린 치케티입니다. 저희는 사이 좋게 치케티를 반으로 나눠먹고 굴라쉬는 숟가락으도 조금씩 떠먹었습니다.

 

 

 

 

약간 이국적인 카레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토마토 맛이 더 진하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예전에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에서 굴라쉬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비슷합니다. 그때는 콜라와 함께였는데 오늘은 커피와 함께합니다.

 

 

 

 

굴라쉬를 먹고있으니 프렌치 토스트도 나옵니다. 달걀, 치즈 등을 첨가한 버터식빵을 구운 토스트와 시즌 과일 홈메이지 잼과 메이플 시럽이 곁들여진 요리입니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꿀맛입니다. 약간 달달한 브런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가 강추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이런저런 수다도 떨고, 분위기 끝장나는 연남동 맛집에서 맛있는 브런치도 먹고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요즘에 소확행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정말 좋은 사람과 좋은 음식을 먹는것이 저의 최대 낙입니다. 맛있는 맛집, 조용한 맛집을 애정하는 편인데 LH2가 그렇습니다. 햇살도 참좋으니 낮에 방문하시는 것도 좋고 밤에는 불빛덕분에 분위기 있으니 밤에 방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는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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