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올해 태어나서 2번째로 염색한 후 계속 뿌리염색을 해주고있습니다. 예전에는 샴푸만해도 유지되던 머릿결이 이제는 관리를 해줘도 복구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머리도 자꾸 빠지고 끊어지집니다. 그렇다고 아침마다 트리트먼트 해주기는 귀찮고, 매일 관리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때쯤 미샤에서 1+1행사를 헀습니다. 사실 이 제품을 사러간 것은 아니고 다른 제품을 사다가 직원 언니에게 영업당해서 들고 왔습니다. 보통 같은 제품만 1+1 되는 줄 아시는 분이 많은데 미샤 데미지드 헤어 테라피 미스트와 로션의 경우 각 가격이 8000원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교차 선택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둘다 데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보통 건조한 사무실에 있다보면 얼굴이 당기듯이 헤어도 건조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원래는 바르지 않던 헤어 에센스도 바르고 나가긴 하는데 이미 안좋아진 머릿결을 되돌리기엔 부족합니다. 또 손에 워낙 끈적이는 느낌이 싫어서 일단은 헤어 미스트는 구매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둘러보았습니다. 직원분께서는 손상된 저의 헤어를 보시고는 미샤 데미지드 헤어 테라피 미스트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거친 모발을 윤기있고 부드럽게 케어해주는 손상 모발 전용 미스트로 자세히 보시면 오일층과 수분층이 구별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뿌리기전 흔들어 층을 없애준 뒤 뿌려주시면 됩니다. 모발 구성성분과 유사한 단백질h와 모발영양제인 비타민h가 들어있어 손상된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준다고 합니다. 또 보습 워터층과 영양 오일층이 동시에 들어있어 건조한 모발에 유수분 밸러스를 균형있게 조절해준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음은 같은 라인에 헤어로션입니다. 이미 헤어 에센스는 있어서 이번에는 헤어 로션을 구매해봤습니다. 편리하지만 금방 날라갈 수 있는 헤어 미스트와는 달리 로션 타입의 헤어로션은 모발 전체에 촉촉한 영양을 공급해주며 끈적임없이 산뜻한 사용감이 좋습니다. 또 같은 라인에 손상 케어제품인 것도 좋았습니다. 보통은 젖은 상태의 모발에 발라준 후 드라이해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저는 두제품 모두 사무실에서 쓰려고 구매했습니다. 미스트로 적혀준 뒤 로션으로 마무리해주고 있습니다. 둘다 끈적임없고 모발에 수시로 발라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또 보통 떡이 지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런 우려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됩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1+1행사때 사서 그런지 더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또 행사를 할때 헤어라인 쪽은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제값주기엔 아깝고 1+1 행사일때 구매하셔야 하는 필수제품입니다. 특히 저처럼 염색을 주기적으로 하신다면 미샤 데미지드 라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