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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타워, 런닝맨에 나왔던 그 곳이잖아!

이뤘다 2019. 3. 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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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마카오 여행하면 사실 카지노밖에 떠오리지 않았습니다. 뭘할까 검색하던 중 마카오 타워가 눈에 띄었습니다. 예전에 런닝맨에서 번지점프도 하고, 여러가지 체험을 했던 곳임을 단박에 알아채고 여기를 가야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나도광장, 육포거리 구경을 마치고, 점심도 든든히 먹었겠다 저희는 마카오 타워까지 걸어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구글맵만 키면 손쉽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소화도 시킬 겸 걸었는데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마카오의 이국적인 풍경을 물씬 느끼다보니 어느새 마카오 타워에 도착했습니다. 마카오 타워 입장권도 어플로 미리 구매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홍콩달러가 많이 남아서 현장결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구석에 위치해있습니다. 저는 이 한 건물이 다 마카오 타워인줄 알았는데, 쇼핑센터도 있고 다양한 상점들이 몰려있는 건물이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지하로 내려갑니다. 걷다보면 마카오 타워 입구로 추청되는 표시가 있어 그곳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잘 모르면 여쭤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도착한 마카오 타워 입장존입니다. 여러가지 액티비티도 할 수 있고, 입장만도 할 수 있습니다. 클룩이나 마이리얼트립을 이용해도 됬지만, 저는 홍콩 달러를 빨리 소진해야했기에 그냥 현장에서 구입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마카오 타워만 입장하는 것은 165달러입니다. 사실 마카오 타워는 밤에 오는게 멋지다고 하지만, 저희는 마카오 하루 당일치기해야겠기에 바로 입장했습니다. 마카오타워에서는 마카오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스카이워크, 번지점프와 같은 엑티비티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무한도전에서 나온 스카이 워크정도는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바람에 날라갈 듯 하여 도전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카오 타워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거의 돈을 내고 입장하는 관광지는 마카오 타워가 유일했기때문에 꼼꼼히 구경했습니다. 생각보다 체험말고는 볼거리가 별로 없었지만, 많이 걸었던 탓에 사진도 찍고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카오 타워의 묘미는 이 사진입니다. 여기서 인생사진을 구하려 많이 찍었지만 결국은 실패를 하고 돌아가던 찰나에 스카이 워크를 구경하러 한층더 올라갔습니다.

 

 

 

 

날씨가 정말 안좋아 보이게 찍혔지만 사실은 정말 날씨가 좋았습니다. 화창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날씨였는데 꼭대기에 올라가니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저걸 도전하는지 창밖으로 두손모아 구경만 하며 사진만 소심하게 찍었습니다.

 

 

 

 

이렇게 마카오 타워 구경하는 데는 채 1시간도 걸리지 않습니다. 물론 체험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시간을 아끼시려면 마카오 타워에서 시간을 단축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희도 생각보다 마카오 타워 관광을 빨리 끝내서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다녀와서 보니 뿌듯합니다. 물론 다녀와보니 별건 없었지만 다음방문했을떄는 체험 하나라도 꼭 하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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