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이번에 호캉스를 떠나게 되면서 책을 많이 가지고 갔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마흔이 되기전에라는 책입니다. 정말 제가 가지고 간 책 중 가장 최신에 나온 책이라 기대를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생각보다 쏘쏘 였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문구들도 많고 리프레쉬가 필요한 순간 자극이 많이 되었던 책입니다. 최근 들어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흔이 되기전에 깨달아야 할 것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들에 대해 생각을 깊게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인생은 온전한 육신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무덤으로 향하는 여정이 아니다. 연료를 소진할 때까지 질주하다가 뿌연 연기를 내뿜으며 아슬아슬하게 멈춰선 후 이렇게 소리치는 것이어야 한다. '와 정말 끝내주는 여행이었어' 헌터톰슨의 <오만의 고속도로>
이 부분을 읽으면서 무릎을 탁 쳤던 순간입니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몰라도 저는 늘 이런 인생을 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바쁜 인생을 살면서 이런 저의 감정을 잊고 산 적이 많았는데 이 구절을 읽고나서는 문구를 인쇄하여 책상앞에 붙여둘만큼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4시간을 자더라도 제가 하고 싶은 것, 제가 이루고 싶은 것들에 대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죽는 순간까지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 20대부터 준비해야겠습니다.
장매물이란 목표지점에서 눈을 돌릴 때 나타나는 무서운 것이다. 정말 끔찍하게 하기 싫을 때 하는 사람이 되어라 성공하려면 이런 독보적인 길을 가야한다. 두려워하는 일을 매일하라.
그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문구들이었습니다. 항상 제 자신에게는 너무 관대한 삶을 살았습니다. 긍정적일때 너무 긍정적인것이 저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그런 저에게 자극이 되는 말이었습니다. 제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힘들더라도 한번 더 아니 두번 더 시도하는 사람이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고통은 온전히 자신만이 겪은 유일한 것입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그 고통을 스스로 감내하고 또 이겨내는 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습니다. 저도 누가 알아주지않아도 스스로가 그 고통을 감내하고 이겨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특히 두려워하는 일을 매일하라라는 문장은 제 가슴을 뛰게합니다. 여러분들도 꼭 이 책이 아니더라도 자기 인생에서 자극이 되는 문장 하나쯤은 가슴에 새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힘들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늘 회사와 집을 반복하다가 호캉스에서 책도 많이 읽고, 쉼에 대해서도 통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었습니다. 저는 책을 구매했지만, 꼭 구매할 필요는 없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도서관이나 중고서점에서 읽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흔이 되기전에 제가 목표한 것을 달성할 수 있도록 두려워하는 일을 매일 꾸준히 예외없이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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