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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허니콤보 웨지감자 단짠으로 스트레스 확♥

이뤘다 2019. 3. 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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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다이어트를 못하고 있습니다. 저번 주말에 식욕이 폭발했습니다. 정말 먹고싶은 음식은 다 주문해서 먹은 듯 합니다. 토요일에 먹은 메뉴는 교촌 허니콤보와 웨지감자입니다. 교촌 허니콤보는 18000원, 웨지감자는 3000원, 배달료 2000원까지 더해져서 총 23000원을 결제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가격입니다. 족발, 보쌈, 곱창류를 주문하는 가격이지만 치킨맞습니다. 정말 교촌은 마음먹고 주문해야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되었습니다.

 

 

 

 

이왕 맘먹고 주문하는거 사이드 메뉴도 추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웨지감자와 샐러드를 고민하다가 웨지감자를 선택했습니다. 교촌 허니콤보와 포슬포슬한 웨지감자가 조화를 이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짠의 허니콤보 한입, 담백한 웨지감자 한입을 먹으면 끝없이 들어갈 조합입니다.

 

 

 

교촌치킨 메뉴판입니다. 교촌 오리지널은 예전에 주문했다가 짠맛만 강했고 교촌 레드치킨은 너무 매운 맛만 강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교촌에서 허니 오리지널, 허니 콤보만 주문합니다. 예전에 교촌 라이스세스가 핫했을때 잠깐 먹어볼까하는 유혹도 있었지만, 다들 리뷰가 그냥 바삭한 후라이드라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이날은 교촌허니콤보와 웨지감자를 주문했습니다. 구성품은 치킨, 웨지감자, 칠리소스, 무, 달달한 꿀 스파클링 음료수가 왔습니다. 역시 오랜만에 만나는 치킨이라 설레기 시작합니다. 사실 배가 그렇게 고픈 상태가 아니라 다 먹을 줄은 몰랐는데 다 먹었다는 놀라운 결과를 뒤로 하고 허니콤보부터 만나봅니다.

 

 

 

 

허니콤보는 날개, 윙, 다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다 부드러운 살만 있어서 뭘 먹어도 맛있게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꿀과 간장의 조화가 최고라서 계속 먹게됩니다. 물론 중간에 느끼한 순간이 옵니다. 그때는 탄산과 무를 적절하게 섭취해주시면 됩니다. 교촌은 겉은 바삭하게 코팅되어있고, 속은 부드러운 치킨입니다. 어느 지점에서 시키든 맛이 균일하고 닭상태도 좋아서 믿고 주문합니다. 사실 이렇게 비싼데 퀄리티 좋지 않으면 바로 뒤돌아설 소비자이기 때문에 퀄리티는 다 지켜줬으면 합니다.

 

 
 
분명 마음껏 질릴정로로 먹었는데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어집니다. 교촌 허니콤보는 맛있지만 또 많이 먹으면 물리는 단점이 있는데 그때는 레드 디핑소스를 추가해서 먹으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웨지감자의 집중한 나머지 레드디핑소스는 깜빡해서 주문하지 못했습니다.
 
 

 

 

웨지감자 소스는 케찹이 아니라 교촌스튀트칠리소스가 왔습니다. 생각보다 독특한 조합에 놀랐지만, 먹을 만 합니다. 그래도 감자는 케찹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저는 케찹과 머스타드에 번갈아 찍어 먹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교촌은 너무 얇지도, 너무 두껍지도 않은 살과 껍질의 비율이 최고입니다. 꿀이 들어가있어 달달하고 간장이 있어서 짭조름합니다. 이 두가지가 다 들어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평소에 느끼한 음식도 잘 먹어서 교촌허니콤보가 심하게 물리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물릴 때는 레드디핑소스와 함께하면 정말 그날 스트레스는 확 풀립니다. 오랜만에 먹은 교촌이라 행복했습니다. 또 열심히 돈벌고, 다이어트 해서 이번 연말에 함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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