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길을 걷다가 카페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냥 모르고 지나치면 일반 평범한 카페인줄 알았겠지만, 친구가 예전에 한 친구에게 추천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홀린 듯 들어간 카페 슈풍크입니다.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알고 찾아가거나 혹은 길가다 들어가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곳에 있습니다. 위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지도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작은 카페인 줄 알았는데 들어가보니 왠걸 꽤나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락방 컨셉의 테이블도 있고, 책과 만화를 읽을 수 있는 공간, 조용한 공간까지 다양하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구석진 자리가 남아있어 그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희가 찾아 들어간 공간입니다. 조명부터 따뜻하고, 안쪽에는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