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 친구가 좋은 레스토랑을 예약해뒀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사진을 더 열심히 찍었는데요, 상수역 1번 출구에서 5분거리에 있는 비스트로 사랑방입니다.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을 찾고 계신다면 이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친구가 야근때문에 늦게 도착했고, 저는 칼퇴하고 바로 방문했는데 예약 손님인걸 아셨는지 주인분께서 배려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혼자서 조용히 앉아 가방정리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친구를 기다렸는데 맛있는 음식까지 먹어서 기분 좋은 금요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평일에도 반차나 연차를 쓰고 조용히 혼밥하고 싶은 곳입니다. 런치메뉴때 오시면 몇가지 메뉴를 8800~9900에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런치메뉴는 11:30부터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