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43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5.4kg입니다. 그제는 까먹고 몸무게를 재지 못했습니다. 일어 나자마자 참치찌개에 라면사리를 든든하게 먹고 신도림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거의 점심을 건너뛰고 6-7시간 정도 공복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부러 공복시간을 가지려던 건 아니고, 계속 무한 대기를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명륜진사갈비집에서 갈비, 된장찌개, 비빔냉면까지 정말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제대로 먹어서 그런지 사실 오늘 살이 빠질 거라는 생각은 정말 못했습니다. 오늘 아침 몸무게를 보고 놀라서 3번이나 다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도 55.4kg가 나온걸 보니 이게 바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주에 약속이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