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인 안정과 치유를 원한다면 꽤 오래전에 읽었는데 계속 포스팅을 미루다 지금에서야 쓴다. 인문학의 숲 시리즈 중 노자다. 정신적인 안정과 치유를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노자의 철학을 추천한다고 말하는 이책을 다시 한번 펴본다. 제일 먼저 기억에 나는 것은 첫 장이다. 인자로운 현자 노자가 말했다. 나에게는 세 가지 보배가 있다. 첫째는 인자이고, 둘째는 검소함이고, 셋째는 감히 천하의 앞에 나서지 않는 것이다. 나는 과연 인자한가 생각해봤다. 인자하다란 무슨 뜻일까 검색을 해봤다. 마음이 어질고 자애롭다. 남들에게 베푸는 사람이다. 베푸는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넘친다. 내 주변에는 누가있을까 생각해봤다. 소중한 몇몇 분들이 생각난다. 그들에게 감사하다. 두번째 검소한지 생각해봤다. 최근에 들어서 돈을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