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건강/빼보다.

[??kg] 다이어트 일기 110일차 : 짜고 매운 음식

이뤘다 2017. 8. 16. 22:48
반응형
[??kg] 다이어트 일기 110일차 : 짜고 매운 음식

 

오늘 감량 : ??kg

총 감량 : ??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세달 동안 감량 : +1.8kg

운동을 했지만, 그만큼 먹은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라면은 정말 먹지 말았어야했다. 두고두고 후회중이다. 게다가 오늘 아침 몸무게도 재지 못해서 엄청 불안하다. 밤낮이 바뀌어서 새벽동안 잠을 자지않고 오전에 잠들어 오후에 일어난다. 내일은 밤을 아에 다 새어버려서 일찍 잠드는 연습을 해야겠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잠도 중요한데 잠이 망가져버리니깐, 식사도 몇시에 해야할지 감이 안잡힌다. 아에 안먹는게 최고지만 요즘 잘 안된다. 다시 마그밀을 먹고 단식을 시작해야하는 생각도 든다.

 

 

 

 

 

 

하루 망한 것 같다고 아에 다이어트를 망친 건 아니니 무엇보다 마인드 관리에 힘써야겠다. 음식이 생각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음식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드는데 배가 고프면 이성을 잃어버리는 게 문제다. 그래서 단식을 하는 이유가 이성을 되찾기 위해서기도 하다. 한 번 고민해봐야 겠다.

 

 

 

 


-식단-

 

아침: 고등어조림, 밥한공기

점심: 멀티비타민

저녁: 라면, 고등어조림, 밥반공기, 요플레(+블루베리)

 

역시 아침을 먹지 말아어야했다. 맛있게 먹고, 오후 4시쯤 또 배가 고팠다. 배고픔을 잘 참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힘이든다. 왠지 오늘 하루를 망친 기분이랄까, 이러면 안되지만 이런 기분이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또 짜고 매운건 얼마나 식욕을 돋구는지 알면서도 먹었다는 사실이 더 죄책감을 갖게 한다. 여름이라 입맛이 없는데 아에 매운음식 근처는 가지도 말아야겠다. 내일은 공복 운동으로 1~2시간 이상 걸을 것이다. 오늘 먹은거 꼭 다 뺄것이다. 아침에 2시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고, 점심에는 한정식을 먹기로 했다. 1일 1식 다이어트다. 집에 가는 길도 걸어갈 것이다. 정말 오늘 밤을 완전히 새고, 운동도 힘들게 해서 내일부터는 제때 자고 제때 먹는 습관을 제대로 잡아야겠다.

 


 

 

 

 

 

-반성-

 

아침에 몸무게를 깜빡하고 잊은 일이다. 내일은 잊지말고 재야겠다. 몸무게를 재지 않은 날을 오히려 더 많이 먹게되는 것 같다. 항상 거울로 체크하고 자극받아야겠다. 오늘 장보면서 요플레를 샀다. 먹고 싶은게 내 몸에 필요한 성분이라고 들은 적이 있는데 요즘 계속해서 요플레, 요거드가 당겼다. 플레인 요거트지만, 당분이 있는 요거트였고, 거기에 냉동 블루베리를 넣어 먹었다. 이게 저녁 식사가 되었어야 했는데, 간식으로 먹었다. 내일은 정말 적당히 먹어야겠다. 한정식 집에서도 천천히 먹고,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일 것이다. 내일 몸무게를 재는 데 부디 안쪘으면 좋겠다. 솔직히 어제보다 많이 먹어서 찔 수 밖에 없긴 하다. 충격받지 말고, 꾸준히 다이어트 하자 그것만이 내가 살 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