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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kg] 다이어트 일기 30일차 : 총 6.3kg 감량, 한 달 후기

이뤘다 2017. 5. 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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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kg] 다이어트 일기 30일차 : 다이어트 한 달 후기

 

오늘 감량 : -0.3kg

총 감량 : -6.3kg


한 달 간 총 6.3kg을 감량했다. 많지도 적지도 않게 감량한 것 같다. 오늘 놀란 건 어제 핫도그 3개를 먹었는데도 0.3kg를 감량한 것이다. 아무래도 잠을 많이 자서 그런 듯하다. 하지만 오늘 700kcal 정도 넘게 먹었다. 식단 이야기는 아래에서 하겠다. 다시 돌아와 한 달 후기를 적어보겠다. 단식기간동안 많이 빼지못했다. 그래도 꾸준함이 여기까지 오게 했다는 생각이 든다. 운동은 많이 못했다. 오로지 식단으로만 뺀 다이어트같다. 물론 평소보다 많이 움직이긴 했다. 아무래도 학원을 다니면서 바쁘게 활동해서 그런가보다. 두 달 째 되는 달에는 앞자리가 바뀌어 있으면 좋겠다. 조급해하면 안되는데 어서 빠졌으면 좋겠다. 그러기엔 오늘 편의점을 들려 군것질을 했지만 말이다.

 

 

 

-식단-

 

아침: x

점심: x

저녁: 맥반석달걀2개, cu빨간순대, 두유1개, 페리에

 

어제 핫도그 과식 여파로 몸무게가 늘어날 줄 알았는 데 줄어서 신기했다. 신기함도 잠시 배탈때문에 고생했다. 아무래도 빈속에 기름기 있는 밀가루 음식을 먹어서 그런가보다. 아침은 자연스럽게 안먹게 되었고, 집에 오는 길에 허전함이 몰려왔다. 라면을 끓여먹을까 고민하다가, 라면이 10시간 뒤에나에 소화된다는 말이 생각나서 바로 내려놨다. 대신 빨간순대를 들고 왔다. 그냥 과자먹을걸, 빨간순대 칼로리가 거의 600kcal를 육박한다. 두유는 158kcal였다. 달걀 2개 까지 먹었으니 대충 1000kcal를 먹었다고 본다. 내일 몸무게를 보면 알 수 있을 듯하다. 페리에도 물론 마셨다. 탄산수는 영 칼로리기에 제외했다. 내일 살이 빠지는 건 바라지 않고, 유지만 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본 숫자인데, 다시 늘어나는 걸 보기가 쉽지 않다.

 

-반성-

 

집에서 토마토나 갈아마실 걸, 갑자기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되었다. 내일과 내일 모레 나의 소중한 주말 잠을 많이 자고, 운동도 하고, 즐기면서 보내야겠다. 물론 식단조절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저번주에 이틀만에 2kg가 쪘던 기억이 있다. 주말에 특히 음식 조심하자. 벌써 한 달이 흘렀다. 한 달 전보다 나는 6.3kg가 빠졌다. 일단 얼굴과 팔뚝 살이 제일 눈에 띈다. 치수도 재놨으니 얼른 10kg 감량해서 비교해보고 싶다. 그때까지는 치수 재는 건 안 할 것이다. 매일 몸무게를 재는 것도 일이였다. 하지만 습관이 되니 자연스럽게 이제는 체중계에 오른다. 오늘은 일찍자고 내일은 새벽부터 할 일을 해야겠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잠도 중요하다. 졸려서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 잘 모르겠다.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아주 많이 창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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