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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AK앤 디저트 젤라띠젤라띠 맛추천

이뤘다 2018. 10. 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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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얼마전에 홍대로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하루종일 먹기만했고 또 이때만큼은 돈을 아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야심한 밤에 젤라또를 먹으로 AK앤을 다녀왔습니다. 호텔 1층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정말 잠옷차림 그대로 내려왔습니다. 이탈리아 여행때 빼고 처음 먹어보는 젤라또입니다. 애경그룹이 만든 신사옥에 디저트 맛집이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그중 아이스크림은 유일하게 젤라띠젤라띠가 들어왔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젤라띠젤라띠는 홍대입구역 4번출구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이고 연중무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저도 저녁 늦게 방문했습니다. 야심한 밤에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리프레쉬해줘야한다는 생각으로 쫄래쫄래 내려가봅니다. 저녁이라 그런지 매장앞은 한산합니다. 상수에 있던 젤라띠젤라띠를 이제 홍대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렙니다. 그무엇보다 짠순이인 제가 젤라또라니 역시 제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엔 아끼지 않는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젤라띠젤라띠 메뉴판입니다. 컵/콘 2가지맛에 4500원입니다. 투고박스는 말그래도 박스째 구매가 가능합니다. 3가지맛에 19000원, 4가지맛에 26000원, 34000원입니다. 포장도 무게별로 가능하고, 현재는 박스째 구매시 할인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젤라띠젤라띠에는 다른 음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부터 시작해서 젤라또 라떼, 그린티라떼, 이태리소다, 초콜라따 등등 다양합니다. 가격은 3500원부터 5500원 선으로 형성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젤라또를 먹으러 온 만큼 젤라또에 집중해보기로합니다.

 

 

 
 
홍대 디저트 젤라띠젤라띠 메뉴판입니다. 가장 잘 나가는 것은 이천쌀입니다. 이탈리아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게 쌀맛나는 리조와 피스타치오였는데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저는 고민할 필요도없이 이천쌀과 피스타치오로 선택했습니다. 다 먹고나니 다른 맛이 끌리긴 했지만 이미 선택했기에 패스해봅니다.
 
 

 

 

 

그밖에도 신마뉴인 시나몬 쿠키, 또다른 베스트인 헤이즐넛등 먹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주문과 동시에 퍼주시는 젤라또! 컵이랑 콘 중에서 콘에는 멜팅초콜릿을 담아주시는데 저는 호텔방에서 티비를 보면서 퍼먹을거라 컵으로 부탁드렸습니다. 내부에는 먹고 갈 수 있는 작은 공간도 있습니다.

 

 

 

 

피스타치오는 미숫가루맛 이천쌀은 쌀이 꼭꼭 씹히는 고소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왜 4500원이냐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이탈리아맛입니다. 이탈리아에 굳이 가지않고도 젤라또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이라 세삼 행복합니다. 그냥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쫀득쫀득한 식감이 젤라또만의 매력입니다. 오랜만에 먹어도 그떄 그 시절 그맛으로 되돌아가는 추억의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하루에 한번 꼭 젤라또를 먹었었는데 그때 기억이 되살아나서 좋았습니다. 홍대 자주오는 데 이제 AK 애경 올때마다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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