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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마카롱 포장은 서교동 언니네! 다쿠아즈겟!

이뤘다 2018. 10. 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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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호캉스를 즐기면서 달달한 마카롱이 먹고 싶어서 서교동 언니네로 향했습니다. 사실 그냥 지나가다 발견해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홍대 디저트 맛집이었습니다. 제가 사는동안에도 계속해서 손님들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마카롱을 구매하러 들어왔는데 다쿠아즈를 들고 왔습니다. 다쿠아즈는 겉보기에는 마카롱보다 큰 마카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맛을 보면 마카롱은 맨들맨들한 표면인 반면 다쿠아즈는 좀더 버석거리는 느낌이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쿠아즈가 더 크고 안에 크림도 많아서 먹는 맛, 씹는 맛이 더 커서 맛있었습니다.

 

 

 

서교동언니네 오픈시간은 오후 1시에 해서 저녁 9시에 문을 닫습니다.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가격대는 마카롱 2500원, 다쿠아즈 3500원입니다. 이렇게 비싸게 디저트를 구매해야하나 싶으면서도 호캉스를 이왕 즐기러 왔으니 쿨하게 구매하기로 합니다.

 

 

 

 

내부에도 아늑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장을 하러 왔기에 일단 줄을 서봅니다. 서교동 언니네는 전제품을 솔드아웃 시킬 정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는 마카롱을 구매하러 왔는데 다쿠아즈에 시선을 빼앗겨 결국 다쿠아즈만 3개 구입을 하고 왔습니다.

 

 

다쿠아즈는 마카롱과 함께 프랑스 프로방스의 대표적인 간식이라고 합니다. 아몬드가 들어가 견과류의 향미가 나고 둥근 형태를 가지고 있는 디저트 입니다. 중앙에 부드럽고 풍부한 휘핑크림이나 버터크림들을 채워서 몇 겹으로 쌓고 차게 해서 먹으며 크림 대신 과일을 넣기도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하여 입안에서 가볍고 폭신폭신한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간식입니다.

 

 

 
 
 
저는 무슨맛을 먹을까 하다가 말차맛, 인절미맛, 프로마쥬맛을 선택했습니다. 순서대로 녹차, 인절미, 치즈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커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서교동 언니네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는 3500원입니다. 다쿠아즈는 차게 먹을 수록 맛있는 간식이라 멀리이동하시면 아이스팩을 추천드립니다.
 
 

 

호텔로 들어와 바로 맛을 봤으면 좋았을 텐데 씻고 편안옷으로 갈아입느라 조금 녹았습니다. 호텔안에 냉장고가 있는데 사실 성능은 별로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차게 먹지 못해서 조금 많이 아쉬웠습니다. 나머지는 가족들에게 양보하고 제가 먹기로 생각한 것은 치즈맛입니다.

 

 

 

 

 

한입을 베어물면 이렇게 됩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크림이 진하게 들어오는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3500원이지만 가끔씩 달달한 음식이 당기고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때는 다쿠아즈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일상이 지칠때 마카롱 한입 해야겠습니다. 예전에는 너무 달아서 못먹었었는데 이제는 커피없이도 잘 먹습니다. 이제는 종종 찾아서 먹는 간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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