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건강/맛보다.

행신 무한리필, 갈비 먹으러 명륜진사갈비 다녀왔습니다

이뤘다 2018. 11. 25. 12:38
반응형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친구와 함께 행신 무한리필 맛집인 명륜진사갈비에 다녀왔습니다. 늘 만나면 떡볶이만 먹는데 그날은 뭔가 새로운 맛에 도전하고 싶어서 검색하던 중 명륜진사갈비를 찾았습니다. 갈비 맛은 정말 믿을 만하다는 극찬 리뷰를 보고 친구와 도전차 갈비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저는 점심에 약간 체기가 있어서 많이 못먹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에 잠시 들렸다 바지를 갈아입고 나온 것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역시 무한리필을 갈때는 편안한 바지를 입고 가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반부터 밤 23시까지입니다. 저희는 각자할일을 마치고 저녁시간에 방문했습니다. 명륜진사갈비집이 생각보다 구석에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사람들이 오지 못할 거 같았는데 평일임에도 사람이 많아서 꽤 놀랐습니다. 다들 맛집은 알아서 찾아오나봅니다. 친구와 자리에 앉자마자 무한리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처음에는 세팅해주시고 나머지 부터는 셀프입니다. 파무침, 양파, 마늘, 김치, 떡, 고추, 김치, 콘셀러드, 상추, 깻잎까지 모두 무한리필입니다. 생각보다 밑반찬들도 너무 괜찮고 맛있어서 정말 쉼없이 먹은 것 같습니다. 보통 무한리필 집가면 생고기는 괜찮지만, 양념이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명륜진사갈비는 갈비를 우선시하다보니 양념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밖에도 된장찌개 2000원 냉면은4000원, 계란찜은 2000원입니다. 검색해보니 된장-개는 고깃집에서 무료로주세는 는 것보다 별로라는 평이 많아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13500원은 성인요금이고 8-10세는 8000원, 5-7세는 6000원입니다. 갈비 무한리필집은 처음인데 명륜진사갈비 다녀와서 인식이 확바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갈비를 내주시고, 리필부터는 목살과 섞어서 주십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맛에 예민하지 않아서 뼈갈비든 그냥 목살이든 아주 잘먹습니다. 같이간 친구도 갈비가 진짜 맛있다면서 저희는 3번정도 리필해먹었습니다. 가끔씩 판도 갈아주시고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편하게 먹고왔습니다. 혹시나 눈치주진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은 마음 편히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양파와 양파소스도 갈비랑 함께 먹기 최적의 사이드였습니다. 그냥먹어도 맛있고, 양파와 같이 먹으면 더맛있고 쌈도 싸먹고 정말 원없이 갈비를 먹고 왔습니다. 밥도 무한리필이라서 고기먹을 때 꼭 밥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더 행운입니다. 탄산음료도 무한이였지만 저희는 딱히 당기지 않아서 고기만 원없이 먹고 왔습니다.

 

 

 

먹으면서도 사진은 찍어야겠고, 정말 사진 찍기 귀찮을 정도로 맛있었던 집은 오랜만입니다. 가족끼리 외식메뉴도 추천합니다. 행신 무한리필 맛집이 많이 없는데 가족끼리 주말에 방문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평일 주말 가격모두 동일하기에 부담도 없습니다.

 

 

 

 

저는 고기를 먹으면 냉면은 꼭 먹어야 하는 성격이라 비빔냉면도 주문했습니다. 냉면은 평범하게 맛있는 맛입니다. 너무 매콤하지도 달지도 않아서 갈비와 곁들여먹기 좋았습니다. 명륜진사갈비 무한리필이라 질이 떨어질까봐 걱정하셨던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성비 맛집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