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3일차 : 어제 식단과 운동으로 -0.9kg 감량
-다이어트 목표-
키: 159cm
몸무게: 44kg
-진행 사항-
다이어트 30일차
: -5kg 감량하기 (진행중)
안녕하세요. 욜로월드 입니다. 다이어트 일기 3일차입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어제 식단과 운동으로 0.9kg 감량했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오늘 하루 밀가루 과다섭취했다는 사실입니다. 붓기도 살과 마찬가지라는 글을 봤습니다. 아마 어제 소식해서 붓기가 빠진 것으로 예상되는데 내일 또 붓기가 생길 것 같습니다. 힘들게 소식했는데, 이렇게 한순간에 몸무게가 또 늘어나는 걸 생각하니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배고픈 것이 더 행복할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오늘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운동-
요가 1시간
-식사-
아침: 떡국반그릇+소고기 7조각
주말에는 집에 있으면 안될 거 같습니다. 유혹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식단 조절이 너무 어렵습니다. 가족과의 단절이 필요합니다.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가족들이 한 입만 먹으라고 한 유혹에 못이겨서 먹었습니다. 역시나 맛은 있었습니다. 조금만 먹기는 단식보다 더 힘든 것 같습니다. 한 입 먹으면 또 한 입이 먹고싶기 때문입니다. 이럴거면 단식이 더 저에게 맞을 거 같다는 생각도 잠깐 들었습니다.
점심: 스파게티 한그릇
가족끼리 장을 봐왔습니다. 그리고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먹었습니다. 이게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볼 수 없겠지만, 먹었습니다. 오늘 조금 감량했다고 금방 자만했나봅니다. 그래도 다이어트 일기를 쓰니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좋은 것 같습니다. 분명 내일은 오늘을 발판으로 소식을 한테니 말입니다.
저녁: 딸기 5개
그래서 저녁은 간단하게 딸기로 마무리했습니다.
-반성-
자만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유혹을 이기기 힘들다면 아에 그 장소를 피하는 것도 좋은방법같습니다. 가족과 대화하는 유일한 시간이 식사시간인데 저는 다이어트 식단이라 식사를 빨리 끝냅니다. 그렇다고 오래앉아있으면 유혹의 연속이니 주말에 당분간 집을 떠나있어야겠습니다. 운동도 유산소는 못하고 집에서 뒹굴거리다 요가 1시간을 했습니다. 내일은 금식해야겠습니다. 제 몸이 아주 정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제는 소식하고, 오늘은 밀가루 섭취하고 규칙적인 음식 섭취를 해줘야 하는데 제 몸에게 미안해지는 순간입니다. 얼른 목표 몸무게 달성해서 더 건강해진 나를 만나고 싶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되길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