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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12일차 : 치킨을 먹다.

이뤘다 2017. 3. 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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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12일차 : 치킨을 먹다.

 


 

 

-다이어트 목표-

 

키: 159cm

몸무게: 44kg

 

 

 

 

 

 -진행 사항-

 

 다이어트 30일차

: -5kg 감량하기 (진행중)

 

 

안녕하세요. 욜로월드 입니다. 다이어트 일기 12일차입니다. 드디어 치킨을 먹었습니다. 30일 동안 치킨의 치자도 못 볼 줄 알았는데 치킨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2위가 치킨입니다. 잘 참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치킨을 보고 이성을 잃었나봅니다. 치킨이라는 글자만 봐도 설레입니다. 소유가 다이어트 열심히 하다가 친구 어머니가 주신 수박을 먹고 울었다고 합니다. 그동안의 자신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다고 합니다. 저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소유의 마음을 알 것 같기도 합니다. 보통 치팅데이라고 넘기기도 하지만, 저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좌절에서 그치지 않고, 좌절을 발판삼아 더 열심히 다이어트 하겠습니다.

 

 

 

 

-식사-

  

 

아침: 바나나 2개

 

점심: 칼국수 + 김치

 

저녁: 치킨 +깔라만시

 

 

 

 

냉장고에 있는 깔라만시입니다. 두 달 전 8900원 주고 지마켓에서 구매했습니다. 신 것도 잘먹어서 저한테는 늘 맛있는 깔라만시입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다만 빈 속에는 드시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보통은 디톡스 하려고 많이 드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디톡스가 잘 되고 있는지는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음료수 대신에 드시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신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괴로우실 듯합니다. 원액이라 물에 희석시켜 먹긴 하지만

그래도 신 걸 싫어하신다면 물을 많이넣어도 힘듭니다. 달지 않기 때문에 신 레몬에이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톡스때문에 굳이 구매하려고 하시진 마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디톡스 효과도 잘 모르겠고, 다이어트는 더더욱 모르겠습니다. 그냥 깔라만시 한 번 경험으로 만족했습니다.

 

 

 

 

이거 마시면 장이 구루룩 구루룩 요동은 칩니다. 어떤 현상인진 모르겠습니다. 장이 놀란걸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운동-

 

x

 

 

-반성-

 

 

오늘을 유산소도 하지 않았습니다. 밀가루도 먹고, 치킨도 먹었습니다.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좌절을 발판삼아 나아가려고 합니다. 이렇게 말은 하지만 사실 눈물이 앞을 거립니다. 나는 나를 믿는다. 잘 할 것이다. 나는 나를 더 사랑하려고 다이어트 하는 것이다. 이렇게 주문을 걸어봅니다. 맛있는 음식을 나를 망칠 것이다. 사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 맛있는 음식인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원하는 몸무게를 만들어놓고 일주일에 한 번은 정말 맛있는 걸 먹으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러보니 저희 어머니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늘 소식하시고, 움직이는 걸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역시 날씬한 몸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부러워만 하지말고, 저도 꼭 그런 자신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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