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건강/경험하다.

삽교천 카페, 꽃향기가 가득한 154커피 (154coffee)

이뤘다 2018. 4. 6. 07:48
반응형

당진여행 중 삽교천 놀이동산을 다녀왔습니다. 식사 후 잠시 커피타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으로 삽교천 카페인 154커피로 향했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있고, 어디든 이동이 자유로워서 위치가 좋은 카페라고 보시면 됩니다. 들어가자마자 예쁜 꽃향기에 취해 자리를 잡았습니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을때마다 그림이었습니다. 들어가면 회센타가 바로 있어서 식사 후에 커피타임을 가지기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친구도 자리를 잡아서 주문을 하기전 자리를 잡기에 바빴습니다.

 

 

 

 

쿠션이 있는 의자에 앉을 지 창가자리에 앉을 지 고민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테라스에 앉고 싶었지만,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아직은 쌀쌀했습니다. 거의 여름날씨라 원피스하나만 입고 갔는데 역시 밤, 바닷가 근처는 아직도 쌀쌀합니다. 당진여행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테라스 자리는 패스하고 안쪽 자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자창 근처에서도 한 눈에 보이는 곳입니다. 바깥에는 꽃장식으로 꾸며놓아서 그런지 더 눈에 띕니다. 밖보다는 안이 더 예쁜 카페 같습니다. 이날도 바닷가근처에서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저희는 너무 돌아다닌 관계로 안에서 1시간 가량 쉬었다가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역광이라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이렇게 테이블마다 꽃이 놓여있습니다. 데이트하기도 좋고, 역시 체력만 따라준다면 주말마다 여행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여행을 더 많이 다니다고 다짐했습니다.

 

 

가격대도 괜찮습니다. 특히 차종류가 저렴했습니다. 중국홍차, 인도홍차, 과일차 다양했고, 무엇보다 티백이 아니고 직접우려드린다는 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그러면 가격은 6000원대를 받는 곳이 많은데 154커피는 3500원대라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씁쓸한 커피가 당겼기 때문에 저는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역시 3500원입니다. 모든메뉴는 아이스로 변경할 시 500원이 추가됩니다. 친구는 민트초코라떼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000원입니다. 저는 헤이즐넛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500원입니다. 당진여행때는 돈을 모아서 한번에 사용했지만, 커피만큼은 개인돈으로 사먹기로 해서 영수증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
 
 
 

 

 

앞에 브런치 카페라고 써있어서 다양한 브런치도 많이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브런치 메뉴는 별로 없습니다. 허니브레드, 와플, 크로아상이고 가격은 4000원, 3000원대입니다. 다들 밥은 먹고 오시지만 간단하게 커피와 차로 즐기기에 좋은 간식들 위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나들이를 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역시 행복은 좋은 사람과 좋은 장소에서 맛있는 걸 먹으면서 수다를 떠는 일 같습니다. 바다도 보고, 스트레스를 확 풀고 와서 다음주 월요일도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헤이즐넛 라떼는 달지않고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