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 라스트 코렉터, 홍조 커버에는 민트 라이트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평소에 화장을 정말 안하는데, 회사다니면서는 정말 화장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들자면 왠지 모르게 화장을 하고 간 날과 하지 않은 날 일하는 자세가 달라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평소에 삐아 아이라인과 립앤아이리무버 제품을 좋아하는데, 요즘 홍조가 고민이라 코렉터 제품도 함께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하였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삐아 라스트 코렉터 5.2g입니다. 제가 선택한 컬러는 민트 라이트이고 초경량 모이스쳐 텍스쳐에 보색 컬러로 깔끔 피부톤 교정, 무너짐 없이 롱웨어링 피니쉬해준다고 합니다. 최근에 컬러보렉팅이 유명한데, 컬러 코렉팅은 보색대비 효과를 이용해서 피부의 결점을 한겹 커버해주는 색깔 컨실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코렉터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요즘들어 홍조가 두드러져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정말 사이즈도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 입니다. 볼 부위에 주로 사용하는 편인데, 매일매일 사용하면 금방 달 것 같습니다. 일단은 시험용으로 한 번 구매해보았습니다. 보통 민트색은 홍조, 피치는 다크서클같은 검푸른 부분, 라벤더는 칙칙하고 노란 부분을 커버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컨실러로 한번에 커버도 가능하지만, 피부톤이 균일하지 못한 경우에는 코렉터가 훨씬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도 홍조가 심한 부위만 다운 시켜 주고 싶어 코렉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뷰티블로그는 아니라 사용방법을 찍진 않았지만 붉은 부위에 살짝 발라 주고 그위에 팩트나 파운데이션을 발라주시면 끝입니다. 확실히 제가 바른날 피부컨디션이 좋았던 건지 아니면 민트라이트를 발라줘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코렉터라는 게 안바르면 찜찜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제 구매를 시작했으니 계속 해서 발라줘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쌩얼을 보면 피부가 맑고 투명하지 않아서 고민이 되는데, 기초제품이 아니라 색조제품만 주구장창 구매하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본판이 예뻐야 화장을 해도 잘 먹는데, 건조하고 홍조에다가 예민한 피부라서 피부가 화장으로 더 안좋아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어쨌든 출근하면 화장을 해야 자신감있게 일을 할 수 있으니 살짝살짝 화장을 하는 선에서 타협을 해야겠습니다. 삐아 라스트 코렉터는 그냥 딱 가격만큼 하는 것 같습니다. 양도 제품도 딱 가격만큼입니다. 반면 립앤아이리무버나 아이라인은 정말 강추입니다. 혹시 고민하시는 분들은 삐아제품 잘 번지지도 않고 립앤아이리무버는 눈에 들어가도 아프지 않으니 한 번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빠아 라스트 코렉서 민트 라이트 후기지만, 삐아 관련 제품 후기도 살짝쿵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