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얼마전에 향수를 구매했습니다. 여러개를 구매했는데 그중 한개인 불가리 쁘띠마당 리뷰를 하려 합니다. 사실 평소에 베이비파우더 향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미향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기분전환도 하고 싶고 그래서 올리브영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또 반항아 기질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쓰는 향수는 일단 배제하고 구매하는 편입니다. 불가리 쁘띠마망도 거의 국민향수라서 테스트도 안하고 지나가려고 했는데, 아는 지인분이 쓰는 향수라고 해서 무심결에 뿌리고 그날 하루를 보냈습니다.
베이비 향수치고 독하지도 않고 향이 은은해서 과하지 않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향의 지속력은 강하지 않으나 그래서 은은해서 전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베이비파우더 향수가 남자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향이라고 합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향수위주로 뿌렸는데,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남자들이 좋아하는 향수를 많이 뿌리신다고 해서 겸사겸사 구매했습니다.
일명 아기냄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식 명칭은 불가리 쁘띠마망 오 드 뚜왈렛입니다. 주로 20대 초반 여성분들이 처음 향수를 구매하실때 제일 많이 구매하시는 향수이기도 합니다. 은은하면서 편안한 베이비파우더 향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줍니다.
향수 뿌리는 방법에는 4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우선 체온이 높은 곳에 향수를 뿌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체온이 높은 곳에 향수를 뿌리게 되면 향수의 향을 더욱 오래 지속시키는데 도움이된다고 합니다. 한예로 배꼽을 이야기합니다. 배꼽은 신체 부위 중 가장 많은 열을 방출하며 향기의 저장소 역할을 합니다. 두번째는 옷위에 뿌리지 말고 샤워 후 마른 피부에 뿌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마른 피부에 향수를 뿌리면 지속력도 오래가고 더 은은한 지속력이 있다고합니다. 또 손목에 뿌릴 시 뿌린 부위를 서로 비비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향이 깨진다고 하니 뿌리고 그냥 두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세린을 살짝 바른 후 향수를 뿌리면 지속력이 업된다고 하니 저도 한번 참고해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향수를 구매해서 그런지 기분전환도 되고 너무 좋았습니다. 아침마다 매일 하루를 기분좋게 하는 건 요즘에는 이 향수입니다. 늘 음악만으로 허전했는데 향수를 추가해서 그런지 기분도 나아지고 마치 20대 초반이 된 것 처럼 몸도 마음도 가볍습니다. 무엇보다 베이피파우더 향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불가리 쁘띠마망은 정말 호불호없이 마음에 드실만한 향수인것같습니다. 역시 불멸의 베스트 향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향수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올리브영에서 테스트 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