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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플러스펜 36색 못지 않은 다이소 플러스펜 후기

이뤘다 2017. 12.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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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플러스펜 36색 못지 않은 다이소 플러스펜 후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다이소를 구경하다가 지나칠 수 없는 문구를 만나 덜컥 구매한 후기입니다. 사실 저는 원색을 참 좋아합니다.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검정색, 보라색 딱 이 5가지 색깔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유는 눈에 잘 띄기 때문입니다. 필기할 때도 마찬가지고, 다이어를 쓸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요즘 문구욕심이 생겼는지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덜칵 다이소 플러스펜 20가지를 구매했습니다. 일단 가격도 저렴하고, 제가 원하는 색깔만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이소 플러스펜은 4개에 천원입니다. 한개에 250원 꼴인데요, 색깔이 다양하고 비슷한 색깔끼리 묶여있어 다이어리 꾸미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랑색 계통은 시원하고, 진한 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순서대로 군청, 파랑, 하늘색, 푸른바다색이 있습니다.

 

 

 

빨간색 계통도 예쁩니다. 빨강, 분홍, 코랄핑크, 복숭아입니다. 이 4가지가 천원이라는 사실을 보고 문구덕후가 지나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요즘 정말 사고 싶은 것이 많은데, 걱정입니다. 그래도 천원어치는 다 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구매했습니다.

 

 

 

 

보라색도 영롱합니다. 아이유가 보라색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는데, 요즘 저도 보라색에 빠졌습니다. 자주, 연자주, 보라, 라벤더 색깔입니다. 사실 다이소 플러스펜을 구매하고 나서 모나미 플러스펜 36색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검색해보니 모나미 플러스펙은 36색에 만원이었습니다. 보기에는 정말 너무 예뻐서 잠시 다이소 플러스 펜을 산 것을 후회했습니다.

 

 

 

 
 
하지만, 살펴보니 노랑색 계통과 베이지 색깔은 글씨를 써도 잘 보이지 않고, 색칠용도로만 쓸 것 같아서 제가 원하는 색깔을 선택할 수 있는 다이소 플러스 펜이 더 적합했습니다. 또 20개에 5천원이니 가격면에서도 만족해서 그냥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냥 쓰기로 하고 다시 다이소 플러스펜을 보니 사랑스럽습니다. 풀색, 녹색, 에메랄드, 청녹색도 괜찮습니다. 제가 하나 빼고 다 사왔는데, 사지 않은 색깔은 노랑 계통의 색으로 보시면 됩니다. 평소에 그림을 잘 못그리기도 하고, 안그리기도 해서 글씨용도로만 사용하실 분들은 굳이 구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이 사용할 것 같은 검정 계통입니다. 검정, 고엽색, 와인, 회색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사실 검정펜은 집에도 많지만, 다른 색깔들이 예뻐서 구매했습니다. 수성펜은 색칠하면 종이 뒷면까지 영향을 미쳐서 색칠 대신 글씨용도로만 사용하거나 두꺼운 종이에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다 모아보니 예쁩니다. 앞으로 이 펜들로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가 일기, 다이어리를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늘 검정색 펜만 사용했었는데,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펜색깔도 바꿔보면서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우연히 다이소 갔다 충동적으로 구매한 플러스펜이지만, 5000원 커피 사먹었다 치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점점 자기합리화가 늘어 걱정입니다. 이상 모나미 플러스펜 36색 못지 않은 다이소 플러스펜 20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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