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433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2.6kg입니다. 어제 퇴근하고 자궁경부암 2번째 주사를 맞았습니다. 몸보신을 해야한다는 핑계로 삼계탕도 먹고 쥬시도 먹었습니다. 돈쓰는게 습관이 되서 큰일입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은 요거트와 달걀 2개로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먹고 다음부터는 먹지 말아야지 점심, 저녁은 굶어야지 생각하지만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우선 어제보다 0.3kg늘었습니다. 사실 엄청 먹은 것에 비하면 적게 늘었습니다. 양부터 줄여야겠습니다. 어제도 다이어트 관련 영상을 좀 봤는데 일단 양부터 줄이는 게 좋다고 합니다. 먹어야할 음식은 많습니다. 고구마도 있고, 사과도 있고, 달걀도 있습니다. 아 오전에 시호주스도 마셨습니다. 벌써 600칼로리를 먹었으니 배는 부릅니다. 문제는 계속 뭔가가 먹고싶습니다. 이것도 먹고싶고, 저것도 먹고싶고 뱃속에 거지가 들었는지 하루종일 먹을 생각만합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제발 여기서 멈출 수 있게 잠이라도 자야겠습니다.
요즘 걱정입니다. 몸무게 증가는 생각하지 않더라도 계속 뭔가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양도 늘었습니다. 몸도 무거워지도 짜증과 예민도 늘었습니다. 예전보다 옷입는 것도 달라졌습니다. 평소에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매일 중요한 날 전날에만 굶거나 적게 먹습니다. 이런 날들이 많아져야하는데 한번 먹을때 많이 먹다보니 위도 늘도 살도 빠지지 않습니다. 적게 여러번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교정중이라 한번에 많이먹고 양치를 하는 것이 편합니다. 적게 여러번 먹게 되면 그만큼 양치질을 많이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먹을 기회가 생겼을때 이때다 하고 먹는 듯 싶습니다. 차라리 안먹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위를 줄이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점심시간에 일단 양치부터하고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너무 많이 먹지 않고 위부터 줄이겠습니다. 점심시간이후로는 녹차만 마시면서 속을 편안하게 하겠습니다.
저녁에는 장을 보고 나서 1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포토샵 복습을 할 예정입니다. 복습을 하고 바로 잠들겁니다. 체력을 기르기위해서가 요즘 다이어트의 핵심입니다.예전에는 그냥 단순히 살만 뺴고 싶었다면 요즘에는 체력보강을 위해서 살을 빼고 근육량을 늘리는데 더 신경써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일하는 데 있어서 체력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뭔가를 더하고싶어도 체력이 따라주지 않으니 힘이 듭니다. 체력을 기르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일단 지금 살을 빼야합니다. 얼른 작년처럼 목표를 세우고 달려가야겠습니다. 이번달 목표는 55kg입니다. 그냥 무조건 뺄 겁니다. 더이상 미뤄선 안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