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건강/빼보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407일차, 59.9kg

이뤘다 2019. 4. 10. 07:45
반응형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디어트 407일차입니다. 오늘아침 공복 몸무게는 59.9kg입니다. 어제보다 0.5kg빠졌습니다. 오랜만에 숫자 5를 보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예전에는 당연했던 숫자가 지금은 완전 새롭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좋은음식만 소식해도 살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합니다. 어제 아침은 내내 공복상태였습니다. 외근을 일찍나갔기에 무언가를 먹을 시간이없었습니다. 대신 이른 점심을 했습니다. 대우 부대찌개에서 부대찌개와 밥한공기를 뚝딱했습니다. 그리고 연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업무를 이어갔습니다. 오후에는 주문했던 고구마가 도착해서 후라이팬에 군고구마를 만들어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또 생각보다 처음한것치고는 맛있었습니다. 큰맘먹고 4개를 구웠는데 2개정도먹고 배불러서 내려놓았습니다. 대신 두유 3팩에 선식을 가득 타마셨습니다. 완전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포식한 듯 충분히 포만감을 느꼈고 배변활동도 했습니다. 황금빛깔의 똥을 보니 속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오늘 아침도 별로 배가 고프진 않습니다. 아마 사무실에서 이것저것 정리를 한 후 어제 만든 고구마와 두유 1팩을 간식으로 먹으면서 일할 듯 싶습니다. 점심에도 이걸로 버티다가 배가 고프면 달걀이나 요거트나 시호주스중 하나를 먹으려고 합니다. 왠만하면 달걀부터 먹어야겠습니다. 달걀은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으나 매일먹으니 물리기 시작합니다. 반면 마시는 음식 예를 들면 두유같은 경우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다른 음식과 조합해서 먹어도 맛있고, 디저트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다음 다이어트 음식 구매때는 마시는 두유 위주로 구매해야겠습니다. 아직도 달걀은 2판이나 남았습니다. 한동안은 달걀로 다이어트해야겠습니다. 오전에는 녹차나 따뜻한 물, 혹은 시호주스로 시작하고 오후에 배가 고프면 고구마나 계란을 먹어야겠습니다. 아침에 배가 별로 고프지 않은데 일부터 음식을 섭취할 필요는 없는 듯 합니다. 적당한 선에서 소식할 수 있으면 소식하는것이 좋겠습니다.

 

 

 

퇴근 후 오늘은 포토샵 학원을 가는 날입니다. 일러스트를 배우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잘 따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잘 따라가서 자격증까지 무사히 취득하는 것이 올해 목표중 하나입니다. 한달 한달을 살수록 하고 싶은 것이 계속 추가되는 듯 합니다. 일단 다이어트부터 시급합니다. 목표 몸무게가 44kg입니다. 천천히 지금처럼만 계속 하루에 0.5kg만 빠져준다면 금방 달성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제가 사랑하는 곱창과 대창 이런음식을은 못 먹겠지만 말입니다. 현아는 곱창을 먹은 다음날은 7-8시간 정도 운동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럴 수 없으니 최대한 먹지 않거나, 먹더라도 맛만 보는 선에서 타협해야 합니다. 다이어트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기고 있습니다. 너무 열심히 하지 않으려합니다. 너무 노력하지 않으려 합니다. 느리더라도 천천히 꾸준히 달려가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