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80일차입니다. 오늘아침 공복 몸무게는 60.9kg입니다. 오늘부터 드디어 시작입니다. 벌써 온천여행은 티켓을 구매한 상태입니다. 여한이 없습니다. 치킨, 중화요리, 한식 등 먹고 싶었던 음식을 원없이 먹었고 이제는 뺄 시간입니다. 오늘부터 천천히 뺄 생각입니다. 우선 목, 금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위를 비웁니다. 토요일에는 친구와 루지를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루지를 타고나서 브런치를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주일에는 다시 또 금식입니다. 월요일에는 영화를 보고 커피를 마시고 집에 돌아가면 이번주까지는 끝입니다. 몸무게가 어마어마합니다. 아무리 설이라도 사실 그렇게 많은 음식을 먹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생각보다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놀랐습니다. 음식무게라고 하기엔 너무 빠지지 않습니다. 이게 쪘을 때 빨리빼야 살이 되지 않는데 걱정이긴합니다. 그래도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 부터 많이 움직이고 덜 먹게 되면 빠질 듯 합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으니, 점심은 커피 저녁은 만보걷기를 하면서 마무리하면 오늘 일정은 끝이납니다.
운동을 하고나서는 홍콩 사진을 정리하고, 책한권을 마스터할 생각입니다. 제가 왠만하면 책을 정말 빨리읽고 되파는 성격인데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소장하고 싶은 책이라 낙서도 하고 접기도 하면서 완전 편안하게 읽고 있습니다. 어제 다 읽으려고 했지만 읽지 못했던 책을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어느덧 2월입니다.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더니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정신차려서 뭐라도 하지 않으면 나이만 먹을 듯 합니다. 재료는 준비가 되어있고 제가 할 일은 움직이는 일뿐입니다. 열심히 움직여서 계속 저만의 무언가를 쌓아나가고 싶습니다. 다이어트도 그중에 포함입니다. 마음같아서는 2주만에 10kg도 빼고 싶습니다. 정말 먹지 않으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오히려 저는 먹으면 계속 먹게 되는 스타일이라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나을 듯 싶습니다.
그래도 허기질 떄를 대비해서 탄산수를 쟁여 놓을까 싶었는데 고민입니다. 우선은 달걀은 쟁여둔 결과 계속 들어갑니다. 두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래도 걸죽하고 당분이 조금이라도 들어있기에 먹으면 계속 먹고싶고 또 양치를 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탄산수는 허기를 달래주고 배도 불러서 만족스럽지만 빈속에 탄산이 들어가다보니 아무래도 위가 아플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운동도 병행할테지만 아무래도 식단부분은 좀 더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탄산수만한 것이 없긴 합니다. 급하게 뺴야하니 아무래도 칼로리가 없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오늘이후로는 물, 커피, 녹차, 탄산수 물종류 이외에는 먹지 않을 듯합니다. 브런치 먹방떄는 샐러드가 있나 살펴본 후 선택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