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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65일차, 57.3kg

이뤘다 2019. 1. 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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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65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7.3kg입니다. 어제와 동일합니다. 어제는 출근하자마자 아데쓰요 2개와 구운 양파 과자를 먹었습니다. 예전부터 좋아하던 과자인데 어제는 별로였습니다. 짠 과자를 먹다보니 속이 니글니글 해지고 뭔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중간에 귤을 몇개 먹고 그렇게 퇴근했습니다. 퇴근하고나서는 동생과 장을 보기러 했습니다. 거의 2시간 가량을 장을 보고 나서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피자와 초밥을 먹었습니다. 거의 쉬지 않고 흡입을 했던 것 같습니다. 초밥 7개 정도와 왕피자 1~2조각, 그리고 이마트 빵 2개를 먹고 배가 부른 상태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고칼로리 음식이라 당연히 몸무게가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와 같은 몸무게라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오늘 출근해서는 정말 아무것도 먹지 않고 저녁에 맛있는 걸 먹어야겠습니다.

 

 

 

 

어제 운동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나름 장을 보면서 많이 움직였다고 생각했는데 7천보 밖에 되지 않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역시 만보걷기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전에는 정말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습관이 되지 않다보니 어렵습니다. 독하게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요즘은 그냥 저냥 살고 있는 느낌입니다. 자꾸 제가 해야할 일들을 뒤로 미루고 있습니다.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드는데 혼자 생각할 여유나 이런게 없다보니 힘이듭니다. 출근해서는 일을 하고 퇴근하고 나서 뭔가 잡일을 처리하고 책상앞에 앉으면 또 또다른 일들이 자꾸 치고 들어옵니다. 이걸 계획할 뭔가가 필요합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친구를 만나는데 그 친구와 자세히 한번 나눠봐야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자기계발을 하면 어떤 부분으로 해야할지 등 벌써 보름이 지났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한가지는 끝냈습니다. 올해는 정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했는데 뿌듯합니다. 그건 일단 비밀로 하고, 이번달 목표 수정에 들어갑니다.

 

 

 

 

 

 

이번달 목표는 55kg입니다. 일단 55를 유지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너무 급하게 뺴면 급하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천천히 1월은 워밍업이라고 생각하고 몸이 놀라지않게 뺴야겠습니다. 앞으로 2.3kg가 남았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먹고 싶은 것도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려고 합니다. 물론 1월까지입니다. 워터파크를 가는것이 제 큰 목표입니다. 죽기전에 한번 가는게 소원입니다. 여름에 수영장, 겨울에 스키장이라는 그 흔한 곳도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간절합니다. 우선 수영장이 먼저이니 수영복을 입기위해서라도 위에 뱃살을 뺴야합니다. 이건 식단으로 조절해야한다고 했기에 더 두렵습니다. 올해가 마지막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고 꾸준하게 뺴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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