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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39일차, 56.8kg

이뤘다 2018. 12. 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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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39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6.8kg입니다. 어제보다 1.4kg빠졌습니다. 사실 어제도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초콜렛 3알을 먹고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정말 많이 담아먹었습니다. 설렁탕에 밥한그릇 뚝딱 먹었고, 감자볶음, 오뎅, 김치까지 정말 골고루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그걸로 모자라서 빚은 떡 세트를 간식으로 먹고, 저녁에는 너구리 라면에 노브랜드 치즈케잌까지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바로 자진 않고 2~3시간 정도 책을 읽고 잠들어서 그런지 소화가 좀 되었나봅니다. 그래도 먹은 음식을 다 살펴보면 심각합니다. 떡, 케이크는 물론이고 라면까지 먹었으니 사실 어제 몸무게가 그대로 유지되거나 더 올라갈 줄 알았는데 되짚어보니 그제는 떡볶이를 잔뜩먹고 바로 잠들어서 그런 듯 싶습니다. 매일 다짐을 해도 요즘 너무 잘 먹고 다녀서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외근을 나가고 별다른 유혹이 없으니 왠만하면 먹지 않고 돈도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군것질부터 줄이는게 중요합니다. 수요일인 오늘은 아무 일정도 없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열심히 최대한 걷고 할 수 있으면 역에서 버스대신 걸어서 집으로 올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또 집에와서는 아이폰에 대해서 공부할 생각입니다. 아이폰 공부를 열심히하고 정리해서 내일은 신도림에서 아이폰을 구매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친구와 합정에서 갈비찜을 먹고 전시회 구경을 한 뒤 집으로 돌아옵니다. 계획 대로 라면 오늘 내일 중 딱 한끼만 먹는 겁니다. 갈비찜을 맛있게 먹고 또 소화도 잘 시키기 위해서 공복시간을 길게 가지려고 합니다. 그정도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토요일에는 약속일정이 2개나 있는데 모두 과식하거나 강요하는 친구들이 아니라서 편안하게 밥먹고, 커피를 마시고 헤어질 듯 합니다. 일요일에는 아무일정이 없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친구와 곱창을 먹으러 갑니다. 곱창을 맛있게 먹고, 크리스마스에는 아무일정이 없습니다. 아무일정이 없는 날 먹지 않는 것이 되게 중요한데, 요즘 돌아보면 일정이 없는 날 더 많이 잘 챙겨먹습니다.

 

 

 

 

 

 

 

이번주가 거의 연말의 마지막인 만큼 할 수 있을 만큼 최선의 노력을 할 겁니다. 물론 계속 굶어야지만 50kg가 달성될 듯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고 소식하고 많이 움직일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31일의 결과는 하늘에 맡길 겁니다. 내년에 더 열심히 하고 더 많이 뺀다는 일념하에 나아가면 됩니다. 부담은 없습니다.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오늘 하루도 정말 중요합니다. 최대한 덜먹고, 커피위주로 마시고, 씹는 음식을 피해보려합니다. 이미 어제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해서 더이상에 음식도 먹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오후까지 지켜봐야하지만, 최대한 바쁘게 지내서 배고픈지도 모르게 지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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