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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33일차, 57.2kg

이뤘다 2018. 12. 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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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33일차입니다. 오늘아침 공복 몸무게는 57.2kg입니다. 어제보다 0.3kg빠졌습니다. 많이 빠지지 않은 이유는 역시나 식단입니다. 어제는 뮤즐리와 두유를 먹다가 오후에 꼬깔콘 2봉지를 먹었습니다. 2봉지 칼로리가 800kcal라는 사실은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집에와서 청국장을 끓여먹고 잤습니다. 역시 사람이 아프면 다이어트고 뭐고 살고 봐야겠다는 의지가 셈솟나 봅니다. 배가 고파서 먹기보다는 음식을 먹어야 빨리 낫겠다는 생각이 더 지배적이었기에 먹었습니다. 오늘아침도 여전히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토요일날이든, 금요일 저녁에 조퇴를 하고서라도 병원에 가봐야겠습니다. 자기관리가 이만큼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어젯밤에는 정말 수면양발, 수면바지, 수면 잠옷 있는 옷이란 옷은 다 껴입고 잤습니다. 처음으로 답답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상태가 많이 안좋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약속이 있는날이라서 아무것도 먹지 않을 생각입니다. 대신 저녁에 먹고싶었던 닭갈비를 먹으러 갈겁니다.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닐 생각에 벌써 기분이 좋습니다. 주말에도 약속이 있기에 금요일은 금식을 하고 잘 생각입니다. 늘 이렇게 말하지만 또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속단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어제보다 그래도 0.3kg이라도 빠진 사실에 너무 다행스럽습니다. 사실 더 쪄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먹었기 떄문입니다. 밥을 먹고, 사실 운동을 갈 생각이었는데 몸이 아프다보니 그게 무리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씻고 바로 누웠습니다. 체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사실을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얼굴은 어제 짜게 먹어서 퉁퉁 부었지만 하얀 콧물이 나오는걸보니 조금은 나아진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감기를 낫는데 총력을 기울 생각입니다, 잘먹되 너무 자극적인 음식이나 더부룩하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은 먹지 않고 죽이나 소화잘되는 음식을 먹을 겁니다. 과자는 정말 몸에 좋지 않다고 느낀게 어제 집에 돌아와 배를 보니 정말 배만 볼록 튀어나와있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좋은음식을 먹기보다 안좋은 음식부터 과감하게 잘라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배달음식와 외식보다는 집밥위주로 먹고 양념보다는 생식위주로 섭취해서 건강도 되찾고 그때부터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일단 오늘도 약간 미열이 있으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하고, 먹는 것도 최대한 좋은 음식만 먹고, 간식의 경우는 최대한 받기만 하고 먹진 않을 겁니다. 다행히 어제는 커피를 안마셔서 그런지 목이 많이 건조하진 않습니다. 오늘도 커피는 자제하고 따뜻한 차를 마셔야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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