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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30일차, 56.8kg

이뤘다 2018. 12. 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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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30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6.8kg입니다. 하루종일 배가 고파야 빠진다는 저의 몸을 알고서도 결국 먹고야 말았습니다. 어제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저녁에 파스타와 관자요리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야 했는데 밀크티를 마셨습니다. 달달한게 들어가서 몸은 좋았으나 역시나 몸무게는 증가했습니다. 요즘 54kg를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달에 월급을 타게 되면 미식주스로 클렌즈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아예 먹지 않는것이 좋긴한데 마시면 배변활동이 원활해진다고 해서 지금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도 변비이긴 했으나 요즘에는 더 심해진 것 같아서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이지만 배변활동을 하기 위해 속을 더 완전히 비워보려고 합니다. 구매하게 된다면 구매리뷰와 다이어트 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

 

 

 

 

오늘은 점심에 앙버터 3조각과 꼬마 김밥 한줄을 먹었습니다. 아침에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배가 고팠습니다. 후회되는 건 그냥 조금만 더 찾고 더 맛있는 점심을 먹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라멘을 먹으러 갑니다. 면은 조금만 국물도 최대한 조금만 먹고 많이 돌아다녀야겠습니다. 그냥 마냥 걷겠습니다. 함께하는 친구가 같이 걸어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많이 걸어다니고 대화도 많이 하면서 시간을 보내려합니다. 저녁에는 또다른 약속이 있는데 먹지 않을 생각입니다. 요즘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속도 않좋고, 살이 빠지지 않다보니 삶의 낙도 없어졌습니다. 차라리 배가 고파서 누워있는 게 더 좋습니다. 내일 아침 웃으면서 공복 몸무게를 만나기 위해서 이미 먹은 음식은 어쩔 수 없고 최대한 적게 먹고 꼭꼭씹는데 노력해야겠습니다.

 

 

 

 

 

 

내일은 금식입니다.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아무것도 먹지않고 속을 비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저처럼 위와 장이 약하고 소화가 안되는 사람에게는 정말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 움직이는 건 처음이라 두렵기도 하지만 속을 편안하게 할 생각에 벌써부터 차분해집니다. 속을 비우면서 해야할 일 정리도 하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를 좀 그려봐야겠습니다. 벌써 12월입니다. 한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나보니 뿌듯한 마음은 있습니다. 올해는 참 처음한 것이 많은데, 가장 기분이 좋은 건 50kg에 진입한 사실입니다. 내년에는 40kg대 진입을 위해 열심히 운동할 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한 달이 정말 중요한데, 많은 약속이 잡힐 것 같습니다. 최대한 천천히 먹고, 골라먹고, 약속이 없는 날은 먹지 않아 가면서 관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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