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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20일차, 최고 몸무게 찍음

이뤘다 2018. 11. 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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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20일차입니다. 오늘아침 최고 몸무게는 58.5kg입니다. 떡볶이를 먹고 자고, 저녁에는 닭발을 먹고 잠들었습니다. 이번주는 쉰다고 생각하고 정말 먹고싶은 음식을 다먹고 잠도 잘 수 있는대로 잤습니다. 게다가 운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먹으면 먹을 수록 행복보다는 몸이 무거워진다는 걸 느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도 적당히 먹어야 좋은데 많이 먹다보니 별로 행복한지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하루종일 매운 음식을 먹다보니 변비는 자연스럽게 해결되었습니다. 그동안 변비로 엄청나게 고생했었는데 한번에 처리된 느낌입니다. 역시 전 매운 음식을 먹어야 해소가 되나 봅니다. 이번 주말은 이렇게 보냈습니다. 먹고싶은 것을 다 먹고, 자고 싶은 것을 다 자고, 운동도 하지 않았지만 느낀 것은 많습니다. 다이어트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일요일인 오늘은 아침부터 속이 더부룩해서 두유한잔으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어제 많이 먹어서 하루종일 물만 마실 것 같습니다. 교회를 다녀와서 친구랑 커피한잔만 마시고 식단은 이렇게 끝내려합니다. 오늘 위를 줄여놓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소식과 운동을 병행해주면서 저번주에 쪘던 살들을 다 복구할 예정입니다. 정말 여한없이 먹은 한주였습니다. 이번주에는 정신차려서 예전의 모습으로 복구하고, 이번달 목표인 53kg 달성에 열중해야겠습니다. 먹는 것보다는 해야할 일에 집중하는 한주가 되면 좋겠습니다. 하고싶은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 요즘 하지 못하고 미뤄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기전에 해야할 일들을 정리하면서 이번주를 어떻게 보낼지 점검좀 해봐야겠습니다.

 

 

 

 

 

 

하고싶은 것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고싶은 것을 하기위해서는 하기싫은 것도 해야합니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몸매를 가지기 위해서는 하기싫은 것도 하려합니다. 식단조절이 예전엔 쉽게 느껴졌는데 요즘에는 위가 늘었는지 힘듭니다.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지고 시도해보려합니다. 감정에 끌려다니지 않고, 해야할 일인지 생각하고,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 감정보다는 이성을 따라가야겠습니다. 감정에 취해서 살다보니 방향이 틀어진 느낌입니다. 일단 53kg라는 목표만 생각하고 달려가야겠습니다. 너무 많은 생각은 행동을 더뎌지게 만듭니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너무 많은걸 더하지 않고 딱 한가지 목표만 생각하고 달려가야겠습니다. 다음주 다이어트 일기는 긍정적인 내용으로만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58.5kg에서 변화하는 과정으로 가득차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보겠습니다. 화이팅, 마법도 끝이 났으니 분명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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