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97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몸무게는 56.4kg입니다. 어제식단을 공개합니다. 송편3개, 무지개빵, 커피우유를 마시고 간식은 한과 3개를 먹었습니다. 그렇게 먹고도 속이 안좋아서 소화제와 까스활명수를 마셨습니다. 집에와서는 밥 한공기에 스팸, 달걀, 참치 그리고 고등어구이까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밤늦게 까지 일을 하다보니까 몸에서 에너지를 원합니다. 마음껏 먹어주었습니다. 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걷기만 해주었습니다. 역시 따로 시간을 내지면 만보채우기란 어렵습니다. 오늘까지 운동하지 못합니다. 오늘까지 마감이기 때문입니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와서 일을 마무리하고, 오늘 저녁은 건너뛰기로 했습니다. 대신 오후에 샌드위치나 먹고 싶은 음식을 먹겠습니다. 아침은 건너뛰고 오후에 먹을 음식을 사와야겠습니다. 오늘 점심도 어제 마무리하지 못한 일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어제부터 새벽 1시 반에 잠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전혀 피곤하지 않습니다. 아마 어제 마셨던 아메리카노나 커피우유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신 다리에 근육 경련이 자주일어납니다 일명 다리에 쥐가 난다고 표현하죠? 그 원인이 궁금해서 아침부터 검색을 해봤습니다. 혈액순환문제, 과도한 근육사용, 철분부족, 탈수, 세균감염, 신경이상, 약물부작용 등 주로 하체로 가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을 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밤늦게까지 일하면서 다리를 접고 일하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등 혈액순환에 무리를 주긴 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칭 없이 정신없이 잠들다보니 다리에 쥐가 났었나봅니다. 어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잠이 들었는데 그것이 오늘까지 이어지니 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는 피로누적도 원이이 될 수 있습니다. 근육에 피로가 쌓이게 되면 신경의 지속적인 이상 반사가 일어나게 되어 쥐가 나게 됩니다.
근육경련을 예방하려면 아보카도, 바나나, 시금치, 미역, 땅콩 등을 자주 섭취해 마그네슘 섭취를 늘려주고, 쥐가 자주 부위 위주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또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잘 때 베개 위에 다리를 올려 심장보다 높게 두는 것도 쥐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잘때 많이 일어나는데 그떄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면 신기하게 쥐가 풀립니다. 저만의 비법이기도 합니다. 결국 피로누적과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수분부족 등 여러가지 원인이 겹쳐 발생하였습니다. 다이어트 중인데, 일상도 열심히 살아야하는 만큼 오늘은 바나나를 꼭 섭취해주고 건강한 음식 위주로 먹어야겠습니다. 다들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