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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280일차, 56.4kg (마법)

이뤘다 2018. 9. 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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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80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6.4kg입니다. 어제부터 마법이 시작되어서 몸이 굉장히 무겁습니다. 게다가 감기까지 겹쳐서 주말내내 정말 맛있는 음식을 잘 챙겨먹고 푹 잠만 잤습니다. 그런데도 오늘아침에는 차도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내일 병원을 다녀와야할 것 같습니다. 장점은 입맛이 뚝 사라졌다는 겁니다. 이번 마법과 감기를 기회삼아 앞자리를 바꾸는데 써야겠습니다. 입맛도 없고 운동도 줄이고 잠을 푹 자다보면 면역력도 길러지고 자연스레 감기도 떨어질 것 같습니다. 정 배가 고프면 방울 토마토 정도만 먹고 몸을 최대한 가볍게 유지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지금 약간의 미열도 나고 속도 마법때문에 굉장히 무겁고 위도 꽉 차있어서 숨쉬기 조차 힘이 듭니다. 회사에가면 뜨거운 물을 최대한 많이 마시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을 시작해야겠습니다.

 

 

 

 

9월 목표는 앞자리를 바꾸는 겁니다. 지금 몸무게는 주말내내 많이 먹고, 마법도 겹쳐있어서 일시적으로 올라간 몸무게 입니다. 이번주를 발판삼아서 앞자리를 바꿀 수 있도록 최대한 푹 쉬는데 초점을 맞춰야 겠습니다. 요즘에는 냉장고를 제가 원하는데로 채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제가 나중에 엄마가 된다면 정말 건강식으로만 냉장고를 채우고 싶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낫또입니다. 한끼 아침식사로도 너무 좋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합니다. 점심에는 요즘 물만 넣거나 우유만 넣으면 완성되는 선식으로 해결하고 저녁에는 간단한 과일로 해결하면 다이어트는 절로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유지가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고 있기에 좀 더 타이트하게 식단을 짜야하지만, 최종목표를 달성하면 유지어터 식도 만들어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일단 속을 편안하게 하고 감기를 낫게하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별로 먹고 싶은 음식도 없고 먹더라도 죽을 먹어야하는데 일단은 내일 병원을 다녀오고 오늘까지는 쉼에 집중할 겁니다. 음식도, 운동도, 잠도 쉼에 초점을 맞출겁니다. 음식물 대신 물을 마시고 운동 대신에 잠을 잘 겁니다. 게다가 오늘은 외근도 있습니다. 정신이 몽롱해서 교육을 잘 들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집중해서 열심히 듣고 올 예정입니다. 몸무게도 많이 늘어난 데다가 감기까지 걸려서 컨디션이 최악이지만 정신력으로 버틸 겁니다. 일교차가 점점 심해질텐데 정말 다이어트도 좋지만, 건강관리에 힘써야겠습니다. 주말에 소고기도 먹고, 초밥도 먹고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도 먹었습니다. 먹은만큼 이번주는 소식하면서 최대한 몸이 놀라지 않도록 신경써야겠습니다. 스트레스받지 않고 건강을 해치지 않는 다이어트가 가장 좋은 다이어트입니다. 오늘도 무리하지 마시고 꾸준히 다이어트 하는 다이어터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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