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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281일차, 55.5kg

이뤘다 2018. 9. 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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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81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5.5kg입니다. 어제는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보통때라면 퇴근하고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걷기운동을 하러 갈텐데 감기에다가 마법까지 겹쳐있는지라 바로 잤습니다. 다만 외근이있어서 그런지 일상에서 만보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먹는 것도 소식하려 했습니다. 우선 아침에는 초콜릿과 방울토마토 정도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점심에는 교육이 있어 너무 배가고파서 청국장 정식을 먹었습니다. 밥 한공기를 다 먹으면 안될 거 같아서 반공기보다 조금 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빵같은 일체 군것질은 하지 않았고 퇴근 직전에 육포만 한봉지 먹었습니다. 집에와서는 샤워를 한 뒤 노트북을 만지작 거리다가 동생이 사온 아몬드 브리즈를 한팩 먹고 잠들었습니다. 어제보다 0.9kg빠져서 너무 행복합니다. 오늘도 소식해서 조금씩 더 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메밀소바와 밥 밥공기, 참치, 김으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주었으니 오늘 점심은 사무실에서 책을 읽거나, 자거나 일정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보내야겠습니다. 요즘 돈을 아껴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군것질은 물론 일반 식대까지 아껴서 최대한 부자가 되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무리 마시는 다이어트라고 해도 당이 있는 음료는 좋지 않다고 해서 tea 위주로 차를 마시려고 합니다. 일을 일찍 시작한 친구는 벌써부터 돈을 잔뜩 모아둔 것 같습니다. 저는 꾸미느라 돈도 모이지 못하고 스펙이 되는 일도 하지 못했습니다. 다이어트는 저에게 있어 아주 기본 중에 기본일 뿐입니다. 어쩌면 제 인생에서 기본이거나 아예 뒷전인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당장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이기에 열심히 다이어트일기도 쓰고, 식단도 조절하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주말아르바이트를 도전해볼까 고민중입니다. 돈이 절실하게 필요한 건 아니지만, 올해 목표가 다이어트와 돈을 모으는 일인 만큼 두개 다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주말알바입니다. 괜찮은 곳에 일이 많아서 지금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시간을 정말 아껴써야겠습니다. 하나뿐인 저의 젊음을 자는 것과 노는 것에 날려버리지 않고 깨어있으면서 살기위해서는 정말 말 그대로 깨어있어야합니다. 다이어트도 순간을 놓치면 폭식을 하듯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누구를 만나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해야하는 공부와 일을 무엇인지 제 삶을 지키고 돌봐야겠습니다. 열심히 일할 때 제 자신이 누구보다 빛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정말 열심히 놀아보려고 했는데 태생이 모범생이라서 마냥 노는게 힘이 듭니다. 그래도 주말알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니 즐겁습니다. 앞으로의 성장 과정도 이렇게 일기로 남길 수 있도록 기록해봐야겠습니다. 다이어트가 즐거우니 인생도 즐겁습니다. 9월 목표인 48kg, 왠지모르게 시작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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