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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264,5,6일차, 54.7kg

이뤘다 2018. 8. 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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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66일차입니다. 264, 265일차 만보걷기는 인스타그램으로 업로드 하였습니다. 3일내내 열심히 만보걷기를 채웠으나 몸무게는 그대로 입니다. 오늘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이미 저녁 약속이 잡혀있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감자탕을 먹었습니다. 솔직히 너무 맵고 짜서 다 먹고 나서 후회를 했습니다. 이걸 안먹었다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으로 먹자마자 12000보를 걸었습니다. 선선해 진줄 알았는데 오전 11시만 되도 해가 쨍쨍 나서 더 걸을 수 있었는데도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운동은 저녁에만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영상을 자주 찾아보는데 역시 특별한 비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식단입니다. 김밥한줄로 하루로 버틴분들도 많고, 다양하지만 결국은 소식하는데 안빠지는 살은 없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이 움직였지만, 그만큼 많이 먹었는지 계속 몸무게를 유지 중입니다. 저 몸무게가 내려가기 시작하면 정말 쭉쭉 빠질 것 같은데 이 순간을 버티지 못합니다. 계속 버틸 때쯤 약속이 잡혀서 잘 먹게되고, 또 빼기를 반복합니다. 약속만 없어도 살 것 같은데 사회생활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쉽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잡힌 약속도 거절하기 힘듭니다. 이런 와중에 연애는 언제하며, 자기계발은 언제하며 이 모든 걸 다 잡고 가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회사와 다이어트 이 두가지만 집중해도 힘이듭니다. 평일에는 회사 생각만 하고, 금요일에는 친구와 약속 그리고 다이어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운동도 열심히하고 잠도 충분히 자는데 요즘 괜스레 피곤합니다. 자도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습니다.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것 같지는 않는데 잠도 적당히 자야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잠만 자고 싶은 걸 보면 일상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기도 하고, 또 아무 걱정없이 잘 자는 거 보면 스트레스때문에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뭐가 되었든 피곤합니다. 직장인 분들 특히 회사다니시면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저역시 퇴근하면 운동하고 바로 잠드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퇴근하면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 많았는데 현실은 퇴근하면 잠들기 바쁩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얼른 각성하고 해야할 일을 차근차근 하고 싶은데 일단 지금은 찾는 중입니다. 올해 다이어트와 적금만 잘 부어도 성공이라고 생각하며 잘 놀고 있습니다. 노는 것도 체력이 있어야 하는지라 유산소 말고 근력운동도 병행하고 싶은데 50kg는 여전히 꿈의 숫자인가봅니다. 제 몸이 50kg를 받아들일 때까지 누가 이기나 다이어트는 계속됩니다. 오늘 저녁약속은 되도록 소식하고 후식으로는 커피 대신 뜨거운 차를 선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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