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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255일차, 56.1kg 푹쉬고 다시시작!

이뤘다 2018. 8. 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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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55일차입니다. 오늘은 생리 4일째 거의 마지막 날입니다. 마법기간이 끝나가고 있으니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야겠다고 걸었더니 무려 만 팔천보나 걸었습니다. 오자마자 샤워를 하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운동을 쉰 4일 동안은 생활걷기로 오천보에서 팔천보정도만 걸었습니다. 거의 퇴근하고 바로 잠드는 생활을 하거나 아예 움직이지 않은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몸무게도 56kg로 다시 진입했습니다. 마법기간이 끝나면 어차피 다이어트 황금기간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고 오늘부터 다시 다이어트 하려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제 다이어트 일기를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시면 바로 답글 달아드릴 수 있으니 많이많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다이어트 일기로 돌아와서 확실히 2kg가 찌니 정말 못생겼습니다. 몸의 변화는 잘 느끼지 못해도 얼굴이 정말 퉁퉁 부은 것 같고 확실히 별로입니다. 화장을 안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 몸이 무거워지는 것도 느끼고 있습니다. 얼마전 식단에 대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요즘에도 저녁 한끼만 드시냐는 질문이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정말 불규칙합니다. 어제는 아침에 회사동료가 준 꿀호떡 한개를 먹고 점심 때는 스무디킹 캐롯케일쥬스 L 사이즈를 마셨습니다. 퇴근 전에는 아로니아즙, 만 팔천보를 걷고 나서는 중간에 화나는 일이 있어서 편의점 햄버거를 사먹었습니다. 약 300칼로리쯤 되었습니다. 그리고 샤워를 한 후에는 수박화채 한그릇을 먹고 잠들었습니다. 전날 몸무게가 56.2KG 였고 오늘 몸무게가 56.1KG이니 0.1KG 감량한 셈입니다.

 

 

 

 

 

하도 편의점을 자주가고 쓸데없는 지출이 많다보니 이제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을 생각입니다. 오늘부터 지갑을 집에 두고 다니면 생기는 놀라운 변화에 대해서도 써내려갈 생각입니다. 아무튼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저렇게 세세하게 답변드릴테니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셔도 됩니다. 생리기간에는 정말 가짜식욕이 무지막지하게 등장합니다. 분명 배는 고프지 않고 몸도 무거운데 왠지모르게 음식들이 당깁니다. 이걸 참아야지만이 살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생리, 마법기간에는 무리한 운동 특히 하체운동은 자제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저는 워낙 격한 운동을 싫어해서 걷기만 하는데 역시 잘해오고 있나봅니다.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저는 50KG가 달성되기 전까지는 무조건 걷기, 스트레칭, L자 다리 정도만 할 예정입니다. 일단 허벅지 쪽에 근육이 많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근육이 없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산소 운동만 해도 지금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식단은 여전히 문제입니다. 가짜 식욕만 이겨내도 금방 50KG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실은 54KG도 힘든 상황입니다. 다이어트 일기를 보니 54.3KG까지는 달성한 것 같은데 늘 고비를 넘비지 못하고 있어서 답답합니다. 독하게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마음이 풀어져서 그런가 봅니다. 이제 마법도 끝나고 황금기이니 이 기간을 놓치지 않고 식욕을 다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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