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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226일차,55.5kg

이뤘다 2018. 7. 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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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26일차입니다. 오늘 드디어 돌고돌아 몸무게를 회복했습니다. 저의 최저 몸무게 55.5kg입니다. 하루만에 0.9kg가 빠졌습니다. 어제는 아침에 아메리카노, 샌드위치 그리고 살구와 초코바, 저녁에 삼겹살 몇 점을 먹고 잠들었습니다. 최대한 적게 먹는다고는 했는데 천 칼로리 미만을 먹어서 빠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마법 중이고 마법이 끝나면 더 빠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정말 유산소운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이전주에 계속 만보걷기를 채우지 못해서 어제는 정말 열심히 걸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걷고 또 걸었습니다. 무리하지는 않고 딱 걷고 싶은 만큼 걷다보니 어느새 2만보가 되었습니다. 생각없이 걷게 되면 이렇게 많이 걷게 됩니다. 회사일에 치이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나보니 걸으면서 생각도 정리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침부터 공복몸무게가 돌아와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다시 기본으로 돌아왔을 뿐입니다. 느낀 것은 기본이 이렇게도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출발선에 다시 섰을 뿐입니다. 평소에 먹는 것을 정말 잘 관리하고, 통제해야 기본을 지킬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또 아침식사를 하는것이 점심, 저녁을 챙겨먹는것보다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우선 배변부터가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변비가 심한 편인데 아침을 먹고, 유산균 요구르트를 먹으니 바로 배변활동이 원활해졌습니다. 이렇듯 아침에 커피와 빵이라도 챙겨먹는 새로운 습관을 일주일동안 적용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점심, 저녁을 거르는 것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대신 유산소 1시간은 꼭 해주고, 잠도 충분히 자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저에게는 말입니다.

 

 

 

 

 

50kg인 친구가 말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입니다. 사실 그 친구 말로는 55kg는 왠만하면 달성가능한 목표라고 말합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말입니다. 하지만 50kg는 정말 먹지 않아야 달성할 수 있는 몸무게라고 칭했습니다. 정말 지금 먹는 것도 적은데 먹는 것의 반을 줄이고 꼭 운동을 병행해줘야지 50kg를 달성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친구도 여전히 그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매일 운동장을 뛰고, 식단일기를 쓰는 친구인데 그 친구를 보면 매일 자극받습니다. 저도 항상 노력은 하는데, 잠시라도 이성을 놓으면 또 먹을 게 들어가는 절 보곤 합니다. 그친구에 저에게 지적해준 말이 있습니다. 너는 항상 급하고 빨리 먹는다고 말입니다. 맞습니다. 저는 항상 먹으면서도 다음 플랜이 있기 때문에 빨리먹고, 빨리 일처리 하는 걸 선호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눈앞에 음식이 있으면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정말 의식적으로라도 천천히 먹으려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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