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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225일차,1.2kg 감량

이뤘다 2018. 7. 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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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225일차입니다. 어제 많이 걸은 줄 알았는데 만보걷기 보고 놀랐습니다. 사실 어제는 오자마자 씻고 잠들었습니다.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요즘 잠이 부족해서 그런지 자도자도 피곤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눈은 또릿또릿 하지만 몸은 여전히 무겁습니다. 아마 마법이 겹쳐서 그런가봅니다. 이럴 수록 잘 챙겨먹고, 잘 움직여야 되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약간의 무기력증이 왔습니다. 그래도 해야할 일은 해야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만보걷기 다이어트 일기를 씁니다. 단식하겠다는 호기로운 약속은 역시 지키지 못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만 누워있었다면 달성했겠지만, 회사를 다니고 일을 하다보기 가끔씩 당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어제는 카레, 커피, 율무차,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이럴꺼면 밥을 먹으라면서 뭐라고 하셨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1.2kg가 빠졌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여전히 탄수화물은 먹고 싶지 않지만,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먹어줘야할 것 같고 고민입니다. 뜨거운 차를 자주 마시려고 하는데 여름이나보니 찬물을 훨씬 더 많이 마시게 됩니다. 아침에는 찬물, 두번째 물을 뜨러 갈떄는 따뜻한 차를 마시려고 해야겠습니다. 커피도 좋지만, 차가 몸에 더 좋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잠을 충분히 잤기 때문에 커피는 마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음식, 식단이 문제입니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떤 음식을 딱히 원하지도 않습니다. 고민입니다. 이러다가 이성을 잃으면 정말 아무거나 먹게 되기 떄문입니다. 물과 차로 버티되, 점심은 챙겨먹어야겠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이 많은데 내일 아침이면 또 얼굴이 퉁퉁 부을까봐 그것도 걱정입니다. 이번주 정말 독하게 살을 빼야하는데 금요일날 1차 검증을 받기로 했습니다. 친구와 다이어트 일기를 공유하고 있는데, 씹는 음식보다는 음료 위주로 친구는 먹고 있습니다. 저는 보이는데로 먹어치우는 성격이기에 음식은 되도록이면 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와중에 제 책상앞에 있는 글귀가 눈에 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시카처럼 얼굴이 화려하면서도 수수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제시카의 다이어트 명언이 있습니다. 죽을 만큼 운동하고, 죽지 않을 만큼 먹었다. 몸에 힘이 없지만, 정신력으로 하루를 버텨보겠습니다. 대신 많이 움직이지 않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먹고, 운동하려 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일단은 상태를 봐야겠습니다. 현재 몸무게는 56.4kg입니다. 7월 목표는 52kg, 6월 목표는 54kg입니다. 아직 6월 목표조차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54kg에 초점을 맞춰 빼야겠습니다. 갑자기 목표를 보니 독해지는 느낌입니다. 역시 저는 감성보다는 이성이 발동했을 때 더 강해지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2.4kg 남았습니다. 오늘처럼만 빠진다면 토요일 아침에는 54kg를 어쩌면 만날 수 도 있겠습니다. 얼른 달성해서 원하는 옷을 편하게 입을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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