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7월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시간은 바람같이 흘러갑니다. 오늘 다시 56kg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는 정말 독하게 다이어트해야하는 주간입니다. 얼마뒤면 휴가도 있고, 바다를 보러 가야하니 벌써부터 몸만들기가 들어가도 빠듯한 시간입니다. 적당히 해서는 안됩니다. 당장 다음주라서 내일부터 독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습니다. 등촌칼국수에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정말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왠만하면 만보걷기를 채우려했으나 비도 오고 기분도 쳐져서 그런지 아무것도 하지않고, 동네만 산책하다가 들어왔습니다. 해야할 것도 많고, 신경쓸 일도 정말 많아지는데 다이어트는 예외입니다. 예전에는 다이어트가 가장 힘들고 어려웠는데, 요즘에는 이보다 더 힘든일이 많아서인지 다이어트는 어려운 축에도 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원하는 목표만큼 쫙쫙 빠지는 것도 아닙니다. 여전히 저는 노력중이고, 부족한 점을 채우기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7월 목표는 52kg입니다. 현재 6월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7월을 맞이했습니다. 얼마전에 교정을 다시 조여서 치아도 아파 잘 먹지 못하니 다이어트 하기에는 최적의 한주입니다. 마법이 언제 시작되고 식욕이 또 언제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이번주에는 돈도 아낄겸 점심도 잘 먹지 않고 뜨거운 차 위주로 마시면서 속을 달래야겠습니다. 해야할 일도 많고, 관리해야할 것도 많은데 집중해서 하다보면 살도 절로 빠지고 목표달성도 쉬워질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정말 많이 먹고, 만보걷기도 채우지 못했기 떄문에 몸무게가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제 몸은 정직합니다. 먹으면 먹는대로, 안먹으면 안먹는대로 빠집니다. 그래서 내일 아침 공복 몸무게는 마음을 비웠습니다. 대신 월요일부터 강력하게 다이어트에 돌입하기 때문에 별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점심시간에 카페에서 책을 읽는 등으로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그러면 돈을 또 아끼긴 어려워지겠습니다. 그래도 조용히 몰입하면서 책읽는 것에 돈을 쓴다고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이번주내내 비가 올거 같아서 운동을 사실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정석은 우산을 쓰고 운동을 하는 것이긴 한데, 이번주 내내 금식을 하다보면 무리해서 운동은 하지 않아야 될 것 같기도 하고 걱정입니다. 일단 내일 몸 상태를 봐서 운동을 할지 말지 결정해야겠습니다. 매일 말로는 금식을 한다고 하고 하루 이상을 간 적이 별로 없기 떄문에 사실 두렵습니다. 이유는 꼭 굶어서 빼야겠다는 생각이 사실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이기에 무엇을 먹을 때도 있고, 먹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자신의 환경에 맞춰 다이어트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