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건강/빼보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12일차, 1.2kg남았다.

이뤘다 2018. 6. 22. 07:33
반응형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12일차입니다. 오늘 공복 몸무게는 57.2kg입니다.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사실 6월 목표는 54kg입니다. 매달 2kg 빼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데 56kg까지는 1.2kg가 남았고, 54kg까지는 3.2kg가 남았습니다. 어제는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사실 밥을 먹고 싶지 않았는데, 순간의 감정을 못이겨서 식사를 했습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려고 노력은 했는데 역시나 점심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아침, 점심은 거르고 저녁에 소식하는 것이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식단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중간중간 사과를 간식으로 먹는 것도 좋습니다. 당도 있고, 과일이라 살찔 염려도 없어서 좋습니다. 견과류 간식도 너무 좋지만, 교정중이라 찾아서 먹기가 힘들어 포기했습니다.

 

 

 

점심에 먹은 것이 생각나서 인지 저녁에는 정말 엄청 걸었습니다. 근처 쇼핑센터에 가서 바지도 입어보고, 줄이면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집에와서도 거의 2시간 정도를 걸었습니다.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걷다보니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걸었습니다. 칼로리 소모는 얼마안되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오래하는 것에는 장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도 한번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매일매일 단어 한개라도 외우는 게 훨씬더 도움이 되듯이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의경우는 역시나 식단이 제일 어렵습니다. 지금 식단은 사실 먹고싶은 것을 먹고싶은 만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기에 어렵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더 빼야할 수록 점점 더 식단을 타이트하게 조여야할 것 같습니다. 6월 목표인 54kg까지는 일단 먹고싶은 것을 먹으면서 뺄 수 있을 것 같아서 먹고 있는데 이제 점점 관리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는 평생하는 거라고 하던데, 요즘에는 정말 다이어트가 생활처럼 이어집니다. 물도 많이마시고, 퇴근하면 꼭 몇시간씩 걸어다닙니다. 주말에는 정말 먹고싶은 것 외에는 먹지 않으려 합니다. 사실 평일에 안먹는다고 하면서도 간식은 꼭 챙겨먹고 다니기때문에 더 살이 찌고, 오히려 주말에 아무 약속도 잡히지 않았을때 살을 빼는 편입니다. 다이어트는 약속을 잡지 말아야 한다는 말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아무래도 약속에서 먹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정말 친구가 아니고서는 꼭 뭘 먹고 들어왔습니다. 정말 친구와는 정말 차만 마시고 헤어져도 아무렇지 않은데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과는 관계를 맺기위해서는 먹는 것말고는 없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주는 무난하게 보냈습니다. 쪘던 살도 빠져다가고 있고, 이번주말만 잘 관리하면 완벽하게 56kg는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