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걷기 다이어트 136일차 입니다. 오늘은 하체비만에 대해 이야기하려합니다. 저는 누가봐도 하체비만입니다. 불행 중 다행인건 하체에 비해 상체가 말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체 위주로 다이어트를 하려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하체비만에서 날씬한 몸매로 변화한 대표적인 연예인이 송혜교입니다. 송혜교는 해외 여행을 가면 살이 빠져서 올 정도로 하루종일 걷는 다고 합니다. 저역시 걷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최근에는 걷기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자극을 받아 아침 저녁으로 걸어볼까 고민중입니다. 민효린도 하루 3번 한시간 반씩 걸어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모두가 하체비만인데 역시 많이 움직일 수록 하체라인이 잘 빠지는 것 같습니다. 민효린의 경우 헬스보다는 걷기가 매끈하게 빠지는 것 같아 걷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두 연예인 모두 지금은 아름다운 몸을 가지고 있어서 저도 잠을 줄여서 아침 저녁으로 한시간반씩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하체비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체 비만 코디법을 찾아봤는데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하체는 어둡게, 상체는 밝게 입으라는 조언이 대다수였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위로 끌어 당겨 하체로 시선이 가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한예로 화려한 패턴의 상의나 귀걸이로 시선을 끌으면 상대적으로 다리쪽에 시선이 가지 않게 됩니다. 혹은 치마를 입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신 키가 작은 분들은 미니스커트가 다리를 더 길게 보인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6시 50분에는 나가야 하니, 5시에는 일어나서 30분간 준비, 5시반부터는 나갈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사실 늘 일찍 알람을 맞춰놓고 10분씩 연장하는 버릇이있어서 한번에 일어나기 힘듭니다. 역시 뭐를 이루려면 부지런해야 성공하나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1시간 혹은 1시간 반씩 걷다보면 2만보는 거뜬이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시범적으로 저녁에 퇴근하는 시간부터 내야겠습니다. 늘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탔었는데 오늘 부터는 지하철에서 내리면 걸어오는 방법을 택해야겠습니다. 그렇게 걷고 들어와서는 물과 같은 음료이외의 것은 먹지 말아야겠습니다. 사실 어제도 피자 한조각을 먹고 잠들었는데, 몸무게의 큰 변화는 없지만 열심히 걸은 것이 아까워서라도 독하게 다이어트하겠습니다. 특히 하체비만에서 정말 벗어나고 싶은데 그러기위해서는 열심히 걷고, 적게 먹는것이 최선인 듯 합니다. 하루 3시간씩 걸으면 좋겠지만 최대한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벌써 3월 말입니다. 목표달성은 하지 못했지만 또 4월이 기다리고 있으니 4월에는 목표달성할 수 있도록 독하게 움직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