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오랜만에 뷰티제품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많이 사는 건 똑같은데 리뷰를 안했을 뿐 여전히 구매력은 상승중입니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때마다 립스틱 자국이 남는 것이 신경쓰여서 립 탑코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우선 겟잇뷰티 1등 제품으로 꼽혀서 기대감으로 구매했습니다. 정말 작은 용량에 가격은 96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입니다. 이것도 사실 더샘이 세일했을 기간에 구매한 가격입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했기 때문에 우선을 구매하고 보자는 식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더샘 컬러 코팅 립 탑코트입니다. 립 컬러를 묻어나가나 번지지 않도록 고정시켜 주는 립탑코트라고 합니다. 립 컬러를 부드럽게 코팅해 컬러가 묻어나가나 번지지 않도록 보호해지고, 끈적임 없는 젤 타입으로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편안하게 입술을 감싸줍니다. 바르는 텍스쳐는 그냥 립밥을 바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워낙 양이 적기 때문에 소량만 손가락에 덜어서 발라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방법은 사용 전 뚜껑이 닫힌 상태에서 충분히 흔들어 준 후 소량만 덜어내어 립 메이크업 위에 얇게 펴 발라주면 됩니다. 사용리뷰를 보니 정말 쌀 반 톨 크기 정도만 덜어내서 사용해도 된다고합니다. 저는 테스트차원차 조금 넉넉에 입술에 발라주었습니다. 제가 테스트 하면서 느낀점은 바르고 약간 시간이 흘러야 된다는 점입니다. 바르고 5분 이내로 물을 마시면은 묻어나옵니다. 그래서 잘못샀다고 생각하기 쉬웠는데 확실하게 마르고 사용해보니 묻어나오지 않습니다.
뭐 먹을때마다 커피 잔을 내려놓을때마다 진하게 묻은 립스틱 자국 보기가 싫었는데 오늘부터는 그럴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애인이랑 데이트 하실 때도 유용한 제품일 것 같습니다. 요즘에 좋은 제품들이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혹시 더샘 컬러 코팅 립 탑코드말고 더 좋은 제품발견하신 분들은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품은 괜찮은데 가격은 너무 사악해서 사실 재구매할지는 의문입니다. 일단 더 사용해보고 재구매여부를 결정해야겠습니다.
실제 텍스쳐 느낌입니다. 물타입 느낌이고 바르면 립밤처럼 발립니다. 음식물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묻어나는 립 컬러가 신경쓰이시는 분, 자주 수정을 해야 하는 립스틱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과 양에 비해서는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바르고 나면 화장도 오래가고, 묻어나오지 않아서 편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아예 묻어나오지 않는 건 아니니 너무 큰기대는 마시고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잘 흔들어야지 반투명한 제형이 나온다고 하니 꼭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주시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잊지마시고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